주체 대상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주고받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2권 PDF전문보기

주체 대상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주고받아야

그러면 왜 둘이어야 되느냐? 혼자면 더 좋지, 왜 둘이어야 되느냐 이거예요. 혼자서는, 두 점에서는 운동이 벌어질 수 없어요. 하나, 둘, 셋, 넷, 네 점에서는 돌아올 길이 없어요. 돌아올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돌아오려면 낮은 무엇이 있어 가지고 내주어야 됩니다. 이것이 원형이에요.

그러니 주체 대상이 서로서로 주고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되기 위해서는 주고받아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직선은 뭐냐? 두 점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두 점에서는 운동이 없습니다. 완전히 소모되어 버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3점이 필요한 것입니다. 3, 4… 이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점점점점 구형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종적인 이것을 중심삼고…. 지구를 보더라도 중심을 중심삼고 자력선이 전부 다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둘이 필요하냐? 둘이 필요한데 왜 필요하냐? 하나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왼눈으로 보면 왼눈이 보이지 않는 데서 이렇게 운동하고 있어요. 그래, 여러분이 보려면 옆으로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도 해야 돼요.

얼굴에 있는 눈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눈이 왜 하나님을 상징하느냐? 눈은 횡적으로 세계의 횡적인 끝을 다 보고 살필 수 있고, 종적인 끝을 다 보고 살필 수 있기 때문에 눈이 누구를 닮았느냐 하면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는 거예요.

눈을 보면 흰자위, 검은자위, 눈동자가 있어요. 3색, 3단계라는 것입니다. 3단계요. 이것은 하얀 것, 갈색, 검은색이에요. 서양 사람들은 파란색, 그 다음에는 녹색입니다. 전부 다 3단계예요.

코도 보면 하나, 둘, 여기에 와서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공기가 여기에 있던 것이 여기서부터 쑥 갈라져 가지고 여기에서 하나되는 거예요. 입술도 하나, 둘, 셋입니다. 그런데 줄이 이렇게 되면 어떻게 돼요? 병신이 된다구요. 완전히 수평을 이루어야 돼요. 전부 다 수평으로 다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래요.

귀도 듣는 데는, 여기에 들어가면 고막이 있어 가지고 전부 다 수평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자체가 사방을 통해서 이것이 횡적 운동, 종적 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으로도 상?중?하, 횡으로도 상?중?하가 되어 가지고 구형이 벌어지는 거예요.

우리 집안을 보면 부자지관계로 되어 있어요. 부자지관계가 무엇을 중심으로 하고 있느냐? 3점입니다. 또 부부관계도 무엇을 중심삼고 있느냐? 3점이에요. 형제관계도 무엇을 중심삼고 있느냐? 3점이에요. 그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둘이 하나되어야만 돼요.

둘이 완전히 하나되면 중심이 생기는 거예요. 중심을 만드는 그 힘이 무엇이냐?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인데 무슨 사랑이냐?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사랑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존재는 본래 자기를 위하는 데서부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하려고 하는 데서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