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인은 상대가 결정해 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2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주인은 상대가 결정해 준다

그러면 도대체 사랑의 주인은 누가 결정해 주느냐 이거예요. 위가 되고 아래가 되고, 그런 것을 다 집어치우고 사랑의 주인을 누가 결정해 주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상대가 결정해 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부모 사랑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누가 만들어 주느냐? 부모는 영원히 못 이루지만 자식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자식이 이루어 주는 거예요. 부모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자식이 없으면 부모로서 주인 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없습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주인이 될 수 있는 길은 영원히 없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은 자식이에요, 자식.

그래서 주인을 만들어 주는 데 부모가 독재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것입니다. 주인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그 잘난 부모가 코 흘리는 자식에게 입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게 뭐예요? ‘내가 너보다 낮아지겠다.’ 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그런 힘이 있다는 거예요. 위대한 것입니다. 그거 왜 그러냐? 네가 나를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니 감사하다는 거예요.

여기 미국 여자들은 아기 낳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아기를 낳아 가지고 아기를 사랑하지 못할 것입니다. 매일같이 하루에 몇 번씩 똥 싸는 것을 볼 때, ‘아이구! 퉤퉤퉤!’ 하면서 치워요, 똥이건 무엇이건 전부 좋아 가지고 치워요? 어머니들은 똥 냄새를 맡으면서 속에서 무슨 병이 나지 않았나 걱정하는 거예요. 냄새가 다르지요?「아기들의 똥 냄새가요? (통역자)」그럼! 매일같이 달라요. 같지 않아요. 냄새가 같지 않으면 ‘아이고, 큰일났구만.’ 하고 ‘흠흠흠!’ 하고 냄새를 맡아 보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그거 왜 그래요? 네가 나를 사랑의 어머니가 될 자격을 준, 어머니라는 간판을 붙인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주인으로 섬겨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부부가 아무리 미인 미남자라 해도 아들딸이 없으면 ‘내가 부모 사랑의 주인이다. 내가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됐다!’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여자 남자는 하나도 없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자식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영원히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자, 선생님도 미남자예요, 추남자예요?「미남자입니다.」미남자여서 뭘 하는 거예요? 미남자 뭐 쓸데없어요. 무엇에 쓰는 거예요?「어머님한테….」남편 될 수 있는 자격을 가졌기 때문에 여자들이 미남자라고 하지요.「남편이라서요? (통역자)」그래, 남편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자들이 미남자라고 한다는 거야. 남자들이 미남자라고 해요, 여자들이 미남자라고 해요?

주인 되는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주인이 되는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아무리 미남자라도 자기 스스로 여자를 사랑할 수 있는, 아내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은 남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자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에요. 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여자예요. 아무리 못생긴 여자라도 그 남자를 주인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예요. 여자가 없으면 주인을 만들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남자들은 여자를 좋아해요?「예.」(웃음) 어째서? 사랑의 주인이 되기 때문이에요. 남자로서 여자를 지켜 줄 수 있는 사랑의 주인이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요?「예.」또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은 남자 때문이에요. 남편이 없어 가지고는 영원히 주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거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맞습니다.」미국 사람에게는 안 맞는 말이지요. 미국은 개인주의 아니에요?

남자 여자 사이에 개인주의가 필요해요, 공동주의가 필요해요?「공동주의가 필요합니다.」개인주의는 필요 없어요. 하루 이틀 사흘만 있으면 다 도망가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고 내가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그런 발전에 이익이 있어야 됩니다. 이익이 나야 그걸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입니다. 만물이 전부 다 그래요. 미물에서부터 동물 사람에 이르기까지 전부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집에 가 보면 아버지 어머니가 있고, 아들딸이 있고, 거기에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미국 여자들은 강아지를 많이 기르지요? 강아지를 세 마리 키운다 할 때, 그 강아지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어떤 개가 아버지가 좋아하는 개인지, 어머니가 좋아하는 개인지, 아들딸이 좋아하는 개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만히 지켜보면 세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다른 때는 가만히 있다가도 어머니가 올 때 ‘아아앙!’ 하고 먼저 짖는 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요?「예.」또 아들이 좋아하는 개는 아들이 들어오면 ‘왕왕왕!’ 그러고 말이에요, 아버지가 좋아하는 개는 아버지가 들어오면 ‘왕왕왕!’ 하는 것입니다. 모든 자연물은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위해 주는 데 하나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래요. 그것이 공통적인 내용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