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는 눈빛으로 청중을 깔아 누를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5권 PDF전문보기

지도자는 눈빛으로 청중을 깔아 누를 수 있어야

임자는 그걸 생각해야 돼.「예.(유정옥 회장)」자기 얼굴을 보면 한계선을 넘기 힘들어. 자다가도 일어나 펌프질해야 돼. 선생님이 말하면 냅다 밀고 대담하게 선을 그어서 딱딱딱 스타트를 잘해야 된다구. 알겠어?「예.」어제께 선생님의 말을 듣고 걱정이 태산 같아?「아닙니다.」어때?「하기로 결심하고 있습니다.」하기로 결심했는데 왜 나를 바라보지 않고 그래? 그런 자세는 안 되는 거야. 군대는 눈알이 살아 있어야 돼.

눈빛으로 깔아 누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찾는 거예요. 그 대신 싸움터에 나갈 때는 암만 준비를 잘 했더라도 정성들여야 돼요. 선생님도 그래요. 대회를 하게 되면 정성들이는 거예요. 내가 말씀을 다 알고, 대회를 얼마나 많이 했어요? 그러나 대회를 한 번도 정성 안 들이고 안 했어요. 마음이 딱 자리를 잡아야 돼요. 자리를 잡으면 들이 쳐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마음이 돌고 돌아서 자리를 잡아야 돼요. 그래서 시작해야 된다구요.

청중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새로운 혁명적인 선포를 해도 그 말을 반대할 수 없게끔 공포심으로 눌러 버려야 돼요. 그런 말을 처음 듣지요? 어머니도 정성들이지만 거기까지는 몰라요. 이번에도 그래요. 하늘은 3일 전에는 절대 자리를 안 잡아 주어요. 나에 대해서도 그래요. 임자네들은 몇 년 정성들여도 잡기 힘들다는 거예요. 죽을 고생을 하고 잡아야 된다구요. 언제든지 떠돌아요. 공중에 떠돌다가 딱 자리잡는다면 땅이 진동한다구요. 그런 자리에서는 실패하고 우스운 꼴을 해도 은혜가 된다는 거예요. 욕을 해도 은혜가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행을 가면 그래요. 여기를 떠난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앞서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지낸 후에 아는 거예요. 요량을 모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