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별도의 은행을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9권 PDF전문보기

북한에 별도의 은행을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해야

그러기 위해서 선생님이 정부와 절충해서 교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은행을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남한 교포들도 투자할 수 있지만, 이북에 있는 교포들도 투자할 수 있는 거예요. 자기 친척들이 있잖아요? 실향민의 친척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투자도 할 수 있게끔 해 가지고 그런 은행은 북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열자는 거예요.

본래는 북한의 그 은행을 나한테 맡기겠다고 했어요. 자기들은 자유세계의 길로 올 수 없다구요. 그런 환경을 중심삼고 여건들을 만들어서 북한의 모든 생산품을 우리가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단지를 만들려고 생각한다구요.

그렇지 않고는 발전 못 해요. 자동차만 가지고는 안 돼요. 자동차만 가지고 이익 낼 수 없다구요. 당장에 소모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게 된다면, 중국이 지금 미국이라든가 자유세계에 싼값에 수출을 하고 있지만, 북한은 인건비를 더 싸게 할 수 있다 이거예요. 만드는 것을 여기에서 하게 되면 반자동식으로 하고, 전체 자동식으로 하게 된다면 맨 처음에 시설비는 들어도 생산은 빠르게 하기 때문에 싸게 만든다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남한만이 아니에요. 미국이라든가 일본의 재벌들도 투자해서 벤치마킹(benchmarking)을 시켜서 회사를 경영해 나가는 거예요. 단 우리 단지에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 이름을 대신해서 보내고 판매할 수 있는 거예요. 이 기반을 닦아야 돼요. 그래야 앞으로 은행 관계라든가 모든 것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거예요. 별동 부대를 만들면 문제가 벌어져요. 그러면 안 된다구요.

우리 사인 밑에서 하나의 본부, 한 나라의 본부와 같은 체제를 중심삼고 북한에 대신 경제 유통구조, 금융 유통구조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