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의 제일 빠른 길은 실향민 여성과 북한 여성의 연합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9권 PDF전문보기

남북통일의 제일 빠른 길은 실향민 여성과 북한 여성의 연합

그래서 제일 빠른 길이 뭐냐? 남한에 들어온 실향민 여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북한의 자기 고향에 있는 여자들을 묶는 거예요. 여자들, 어머니들이 연합하면 자연히 남북 교류의 길이 열리는 거예요. 다리가 놓여지는 거예요. 그 다리를 잡고 아이들에게 젖먹이는 거예요. 배고프면 이북 아줌마의 젖도 얻어 먹여야 되고, 이북에 젖을 먹여 줄 어머니가 없으면 젖을 먹여 줘야 된다는 거예요. 아이들을 굶어 죽이지 말자는 거예요. 그러면 자연히 환영한다는 거예요.

아침저녁으로 아이들이 굶어 죽고 있는데 남한의 친척이 쌀을 보내 주면 부르주아 쌀이라고 안 먹겠다고 하겠어요? 먹여야 되는 거예요. 어머니를 내세워 가지고 앞으로 완충지대에 유치원 마을을 쭉 만들자 이거예요. 유치원생들이 같이 공부하는 거예요. 이것이 통일 개문의 출발이에요.

초등학교까지 넘어가게 되면, 유치원이 소생이고 초등학교가 장성인데 그것을 넘어서게 된다면 중고등학교를 자동적으로 문을 열고, 대학교는 자동적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그렇게 살아왔던 아이들이 커 나가는데 그것을 지지하게 되어 있어요. 자동적으로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 중고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그렇게 딱 닦아 놓으면 다 끝나는 거예요. 어머니들을 중심삼고 다 연결할 수 있는 거예요.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