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되기를 바라지 말고 통일되게끔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9권 PDF전문보기

통일되기를 바라지 말고 통일되게끔 해야

그냥 통일되기를 바라서는 안 돼요. 통일되게끔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자를 내세워야 돼요. 알겠어요?「예.」어머니를 내세워야 되는 거예요. 이북에 친척들, 동생이라든가 언니라든가 이모라든가 다 있잖아요? 남한에 내려온 사람들은 북한의 그런 실정을 잘 알기 때문에 밥 먹을 때마다 북한에 있는 친척 아기들, 조카들을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직통이에요. 그건 누가 싫다고 안 해요.

하루에 세끼를 먹는데 한끼 점심을 안 먹고 그걸 보내 주자고 하면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그것은 아무 문제 없이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래, 북한에 우리 공장을 만드는 것이 대단한 거예요. 이제는 단지를 만들어야 돼요. 필수품을 만드는 단지예요. 단지에서 만들어서 그걸 배포하는 거예요. 그때까지는 부족하니까 우리가 여기서 보급해 줘야 돼요. 식당 공장을 만드는 거예요. 수택동에 수련원이 있잖아요? 밥 공장을 만드는 것은 문제없다구요.

밥통째 트럭에 그대로 적재해서 보내는 거예요. 그러면 저쪽에서 모아 가지고 나눠 주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반찬도 그렇고 말이에요. 반찬은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소금 주고 고기 물로 국같이 해서 그냥 그대로 국하고 반찬을 한꺼번에 다 할 수 있다구요.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놀음을 하자는 거예요.

김정일한테 내가 하겠다면 하지 말라고 못 하게 되어 있어요. 유엔군이 반대하면 싸움해서 받아 버리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배부른 수작 부리고 있다! 너희들은 자식이 굶으면 담을 넘어 도둑질해서 갖다 먹이느냐, 안 먹이느냐? 이놈의 자식들! 우리 조카가 있고 아들딸이 있고 형제가 있는데, 그게 무슨 죄냐? 도의적인 면에서 그것을 장려하지는 못할망정 반대해?’ 하는 거예요. 내가 사람을 시켜서 받아넘기려고 그래요. 미국 정부한테도 그래요.

어디에 맡길 데가 없다는 거예요. ‘굶어 죽는 아이들을 살리겠다는데, 이 일을 막아! 너희들은 먹고 남아 쓰레기통에 집어던지면서, 쓰레기통의 것을 갖다 나누어 주겠다는데, 그걸 반대해?’ 하는 거예요. 문제없다는 거예요. 우리가 언론사를 가지고 있는데 언론사에서 한번 긁어 대는 거예요. 주동문이 그런 취미가 있으면 매일같이 기사를 쓰기가 바쁠 거예요.

이제는 내가 써먹으려 그래요. <워싱턴 타임스>를 가만 안 두려고 그래요. 이미 벌거벗고 나섰어요. 너희들은 반대하더라도 우리를 따라와야 된다 이거예요. 도의적인 면에서 너희들이 못 하는 것을 우리가 해줬는데 뭐가 문제냐 이거예요. 너희들이 모르는 사상적 전통을 중심삼고 보수파를 재건한 것이 누구냐 이거예요.

<워싱턴 타임스>가 이제…. 세계가 굶주리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배 땅땅 치면서 콜라도 다이어트 콜라를 먹잖아요? 세상에, 그런 죄가 어디 있어요? 그게 먹고 더 자랄 것 같아요? 다 죽는다구요. 협박이 아니에요. 공개하더라도 자기들이 꽁무니 빼고 뒤로 가게 돼 있지 앞설 수 있어요? 그 배때기를 차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내가 그런 사람이에요. 할 수 없이 종교가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가야 할 고개가 있으니 찾아 넘어갔지요. 죽기 전에 내가 이걸 깨끗이 정리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옛날같이 생각하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