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진님 승화의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흥진님 승화의 의의

내가 그 사고 현장에 가서 다 조사했어요. 어떻게 어떻게 했다는 것을 다 조사한 것입니다. 불가피한 거예요. 생련이 아들딸인 진복이와 진길이 때문에 죽었어요. 애들이 아버지가 없다고 얼마나 사랑하고, 무슨 잔칫날이 되면, 우리 기념일이 되면 자기가 먹을 것을 남겼다가 그 집에 갖다 주곤 했다구요.

그 아이들을 데리고 차를 타고 가다가 이렇게 꺾어야 될 텐데 반대로 꺾었어요. 비탈길에 트럭이 이렇게 내려가는데, 핸들을 이렇게 꺾어야 할 텐데 반대로 꺾었다구요. 그건 진복이하고 진길이 자체도 증거한 거예요. 사실인가 아닌가 현지를 내가 답사해 보니까 그렇게 해서 사고가 난 게 틀림없기 때문에 내가 책임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대신 희생한…. 예수님도 사랑 못 받고 희생당했지요? 예수님은 참부모, 부모가 없어요. 부모의 반대를 받은 예수님보다 부모의 지지를 받은 그 아들이 예수님 앞에 설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서 예수님의 형님 자리에 세워 가지고 지상에서 축복받지 못한 환경까지도 축복해 준 거예요.

오순절에 성신이 와서 120명이 불을 받아 가지고 한 쌍, 두 쌍 해서 60쌍을 중심삼고 전도 보냈던 그 역사와 마찬가지로, 120명의 왕권을 복귀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 가지고 하늘나라의 대표자로 보내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할 수 없어요. 인정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탕감노정에 조건을 세워 가지고 갔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때 매일 저녁 기도한 내용이나 말씀을 보라구요. 얼마나 세밀히 얘기했는가를 알 거예요. 꿈같은 얘기지요? 자기들은 꿈도 못 꾼 얘기예요. 그것이 그런 내용이 돼 있기 때문에 하늘이 재까닥 그대로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 축복이 이뤄질 수 있었던 거예요.

대신 희생해서 산 사람들의 모든 안팎의 내용을, 하나님이 지상에서 승리적 기반과 같이 세워 준 거라구요. 그건 하나님이 할 것이 아니에요. 참부모가 해야 됩니다. 참부모가 지금까지 할 노릇을 많이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선포식을 했지요? 선포식을 해서 말뚝을 박아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