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많이 사는 것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땅을 많이 사는 것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

이번에도 농토를 내가 많이 사는 것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예요. 그래서 땅을 많이 사는 거예요. 땅을 얼마나 사면 되겠어요? 얼마나 사면 될 것 같아요? 한국의 한 도를 내가 점령해야 되겠다구요. 이게 8도예요, 8도. 팔도강산이에요. 12도가 돼야 할 것인데 어떻게 또 8도야? 팔도강산이라고 그러지요? 팔도강산이에요. 8도에서 7도 8도는 선생님이 차지하려고 한 거예요. 제주도를 내가 완전히 사려고 했던 거예요. 제주도가 도지요?

제주도라는 말은 건너가는 마을을 말해요. 건너뛰거든. 건너뛸 수 있는 고을을 말하는 거예요, 그게. 그것이 해와의 나라예요. 그래서 제주도를 몽땅 사려고 한 거예요. 거기에 또 지귀도가 있어요. 참! 그렇게 돼 있어요. 그리고 한라산이 있는데, 지금 한국에 있어서 섬 가운데 산 하나밖에 없는 섬이에요. 제주도는 산 하나예요. 산밖에 없는 거예요. 여자로 말하면 스커트 자락을 붙들고 사는 것이 제주도예요. 얼마나 불쌍해요?

그래, 산을 믿고 살아야 되고, 바다를 믿고 살아야 되는 거예요. 산밖에 없으니까. 고기를 잡아먹고 살아야 되고, 사냥을 해먹고 살아야 돼요. 꿩을 길러 팔아먹고, 사슴을 길러 팔아먹으려고 이랬는데 전부 내 말을 안 들어 가지고 땅을 사다가 다 포기해 버렸다구요. 그래서 제주도 이상의 땅을 사야 되겠다구요.

여기에서 지금 제주도 이상 샀다구요. 산 것만 하더라도 3억6천만 평이에요. 3억6천만 평이면 얼마인가? 몇 평이나 되겠나? 10만 헥타르면 얼마예요? 우리가 지금 올해를 넘으면 16만 헥타르를 다 사는 거예요. 사게 되어 있다구요. 제주도 이상 다 사야 돼요. 말이 그래요. 정말이라구요. 이번에 그걸 해결하려고 그래요, 2000년을 중심삼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