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천주가 내 집이라고 생각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부모님은 천주가 내 집이라고 생각해

내가 남미를 잘 알아요. 자기들보다 먼저 와서 고생하는 것이 맹목적인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모든 체제를 어떻게 움직여야 되는지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벨지도에 집 짓을 것도 설계해 놓았어요. 거기에 170억이 들어간다구요.「한 2백억은 들어갑니다.」그것을 지으면 좋겠어요?「예. 지으면 상징적입니다. 세계에 부모님 별채가 없으니까요.」

부모님은 천주가 집이에요. 사자가 사는 집이 내 집이고, 호랑이가 사는 집이 내 집이에요. 호랑이가 사는 집에 들어가서 살고 싶지 않아요? 사자 굴 옆에 가서 사자 밥을 먹여 주면서 따라다닐 수 있게끔 해보고 싶지 않아요? 나는 그러고 싶은 사람이라구요. 자연인이에요.

어디에 집을 지어서 ‘아이구, 집 지어 드렸다!’ 하는 말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내 손으로 자주적인 입장에서 하지 않은 것은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이 창조주가 아니고 제2 창조주라 해서 하나님의 창조물을 대신 창조했다면 그것을 제일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설계를 다 해놨어요. 자리까지 잡아 줬어요. 내가 죽거들랑 어느 누가, 우리 아들딸이라도 만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설계를 하나라도 더 하려고 그래요.

나라가 반대해 가지고 그것을 전부 빼앗아 가는 거예요. 벨지도에 자기들이 공원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그 땅의 3분의 1은 내가 샀지요?「예.」3분의 1의 땅을 사니까 공짜로 덮쳐 가지고 수용해서 공원 부지를 만들려고 그래요. 자기들은 그걸 몰랐다고 하며 별의별 짓을 다 하려 그래요. 좋다는 거예요. 하라는 거예요. 어디 그것이 남아지나 보자 이거예요. 까 버리고, 전세계 통일교인들이 불살라 버리고 새로운 동네를 만들려고 그 준비를 하고 있어요.

내가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예전에도 설계비가 모자란다고 해서 돈을 준 거예요. 설계비가 없으면 나한테 청구하라고 한 거예요. 2천8백만 원 달라는 것도 3천만 원 줬다구요. 더 주었어요. 설계도로 했다고 모르는 것이 아니에요. 다 아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