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언제나 부끄러움을 느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4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언제나 부끄러움을 느껴야

6월도 참 묘해요. 오늘이 또 부모의 날이라구요? 아버지의 날이에요?「예.」그리고 18일인데 6수의 3배수로 삼 육 십팔(3×6〓18)이에요. 6월에 세 번째 맞는 주일이에요. 여기서 해양권 환원을 했는데, 이제 육지권 환원을 하는 거예요. 육지권 하면 육지의 모든 만물….

선생님이 1960년대에 누구보다도 산의 고개를 넘어 다닌 거예요. 모든 따르는 사람들이 ‘아이구, 어서 그만두면 좋겠다!’ 했어요. 해질 무렵에도, 밤을 새우면서 산을 뒤진 그런 역사적 사실, 누구보다도 자연을 사랑하겠다는 그런 시대를 거쳐서 1960년대부터 물을 사랑한 거예요. 물을 사랑한 것이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몇 년 동안이에요? 40년 역사를 거쳐온 거예요.

가정을 중심삼고 보면 가정이 지옥의 물에 떨어진 거예요, 판타날 물과 같이. 아마존강의 구정물에 동물들이 들어가 살고 있어요. 하나님의 창조한 원초적인 동물, 원초적 식물, 원초적인 모든 전부가 거기에, 이 구정물 가운데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창조할 때 구정물이 되었겠어요? 인간 조상이 구정물과 같은 지옥에 살고 있으니 만물까지도 그 주변에 사는 거예요. 어떻게 해서 맑은 물에 살 수 있는 본연의 기준을 회생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런 일을 생각하고 바라보면서 그들을 위해 주어야 돼요. 하나님이 그것을 볼 때 얼마나 슬퍼했는가 하는 사실을 위로하는 거예요. 부모님이 바라는 그 마음 앞에 하늘도 그렇고, 내가 원하는 세계로 갈 수 있기를 바라기 위해서 지금까지 해상에 대해 있는 정성을 다 들였어요. 어느 누가 선생님의 앞길을 염려하고 나선 사람이 없어요. 자식들도 그래요. 여기 아이들도 간나들이야! 시집갔나, 사라져 갔나, 그런 패들이 다 되었다구요. 그러니 심각하다는 거예요.

이런 말씀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돼요. 이불을 쓰고 혼자 생애의 중요한 것으로, 시험 쳐서 점수 먹겠다고 똘똘 외우는 것보다 몇천배 중요시할 수 있는 이런 각오가 없어서는 참부모 역사과정에 있어서 남겨진 고통과 수난의 길, 또 하나님에게 가중된 수난의 길, 한의 역사가 첨부된 그 앞에 자기가 해방적 기준을 세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런 부끄러움을 언제나 느껴야 돼요. 가고 가고 하고 해도 부끄러움을 느껴야만 하나님이 그 부끄러운 심정을 중심삼고 구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구하겠다는 세상을 불쌍하게 생각하던 마음을 언제나 내가 가져야만 자기를 언제나 해방시켜 준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미안하고 부족한 것을 느껴야 돼요. ‘이제 됐다.’ 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천주를 포괄하고 남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하나님까지도 내 손에 들어오는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을 알아 가지고, 선생님은 그것을 다 알았으니 이루어 나왔어요. 꿈같은 얘기예요. 누가 동정이나 했어요? 말씀이 다 죽었어요. 다 덮어놓아 버리고 흘러가 버린 거예요.

내가 다 이루고서 찾아진 말씀이 비로소 날개를 치고, 수십 년 전에 말씀한 것이 그때 한의 조건을 넘어서 구도의 사명을 연결시켜 주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는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영계나 육계나 걸려드는 거예요. 그때 그대로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