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님에 대한 당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4권 PDF전문보기

정진님에 대한 당부

그래서 이제 각성을 해야 될 때가 왔는데, 선생님에 대한 각성이 아니에요. 자기 가정을 대한 각성을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이미 선생님이 가르쳐 준 법이 나와 있어요. 말씀이 나와 있어요. 말씀을 알고 내 가정이 각성된 가정을 이루어 거기에 자기가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지요?

정진이도 이제는 언니가 필요한 것이 아니야. 언니를 버리고 시집가야 돼. 부모님을 버리고 시집가야 돼. 시집가는데 무엇을 가지고 가야 돼? 사랑을 가지고 가야 되는데 무슨 사랑을 가지고 가야 되느냐? 자기를 위한 사랑이 아니야. 하나님의 사랑, 위하는 사랑을 갖지 못하면, 네가 아무리 세상에서 꿈꾸던 이상자를 만났더라도 파탄이 벌어지고 그 생애에 오점을 남겨 저나라에 가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입장에 선다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그걸 탕감하기 위해서 몇십배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자각해야 된다구. 오늘 똑똑히 일러주는 거야. 내가 그렇기 때문에 세상 전부가 반대하더라도 내가 돌아가지 않았어. 돌아가지 않고 격파하는 거야. 수직으로 가는 거야. 총탄은 돌아갈 수 없어. 네가 깨지든 내가 깨지든 격파해 나간 거야. 나하고 부딪쳤던 미국도, 공산당도, 사탄세계도 전부 다 깨져 나갔다구. 그래서 이제 고속도로가 생긴 거야. 그 길을 너희들은 따라가면 되는 거라구.

이제부터, 부모님이 여기에 왔다 간 후에는 잘 해야 돼. 네가 연진 언니의 말을 들어 가지고 이로운 것이 뭐 있어? 너저분한 보스턴 대학에 가서 플라톤이 무엇에 필요해? 여기서부터 하나되기를 바랐는데, 자기가 혼자 가서 둘 다다 꼬락서니를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라구. 인진 언니가 데려가서, 진성이가 데려가서, 걔들한테 너를 맡기질 않아. 너희들을 맡기기 위해서 경제권을 맡겼더니 도적질하려고 그러는 거야. 이놈의 자식들! 자기들을 중심삼고 별의별 놀음 다 하고 있는 거라구. 그렇다고 내가 저주를 안 해. 둬두고 보는 거야. 그 코에 걸리지 말고 똑똑히 네 갈 길을 가려 가라구. 알겠나, 정진이?「예.」똑똑히 알라구.

아빠가 너 같은 나이 때에는 하늘땅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칼을 꽂고 정리하겠다고 갔던 거야. 피살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이 길을 가겠다고 한 거야. 어느 누가 뭐라 하더라도 자기 길 길을 정면으로 똑똑히 가야 돼. 네가 내 마지막 딸이야. 내가 고마운 것이 형진이야. 그래서 빨리 결혼시켰어. 내가 네 언니들을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신 손자들을 사랑하고 있어. 너도 막내딸이야. 형진 오빠하고 너하고 완전히 하나되어야 돼.

형진이는 지금도 엄마 아빠가 자는 방에 들어와서 같이 자겠다고 그러고 있더라구. 걔 아들이 둘인데도 말이야. 내가 그래서 특별히 생각하는 거야. 형진 오빠, 국진 오빠, 현진 오빠, 셋이 지금 집을 떠나서 미국을 돌고 있다구. 우리도 집을 떠나서 세계를 돌고 있어. 집을 떠났어. 그래서 돌아가 만날 때는 기쁨의 만남이 되기를 비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