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존재가 꼭대기에 올라갔으면 밑창으로 내려가야 발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7권 PDF전문보기

중심 존재가 꼭대기에 올라갔으면 밑창으로 내려가야 발전해

미혼 남녀 축복 4억쌍을 선포했는데, 그것을 어떻게 할 거예요? 민족을 움직여야 돼요, 타고 앉아 가지고. 선생님은 그 놀음을 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다른 꿈을 꾸고 있어요. 여러분 마음대로 하늘나라가 이루어지지 않아요. 하나님 마음대로, 또 선생님 마음대로 하늘나라가 이루어지지 않아요. 선생님도 책임을 해야 돼요.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돼요.

중심 존재가 높아져서…. 이번에 미국에서 오기 전에 얘기했어요. 어제 아침에 얘기한 거예요. 이제는 최후의 전환시대가 왔어요. 순의 꼭대기가 있으면 순의 꼭대기는 무형의 세계를 접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자기 존재성을 드러냈다가는 망해요. 거기에서 더 올라가겠다고 하면 떨어져 나가요. 꼭대기는 땅을 향해서 돌아가야 돼요. 갈 길이 없어요. 이쪽에서 갔다면 그쪽 반대의 길을 수습해 나가야 되는 거예요.

꼭대기에 다 올라왔다구요. 꼭대기에 와서 통일교회를 그냥 그대로 데리고 못 넘어간다 그 말이에요. 여기서는 엑스(X)예요. 뒤집어져야 돼요. 바른쪽이 왼쪽 되고, 왼쪽이 바른쪽 돼야 돼요. 하나님은 그런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또 이 순 꼭대기는, 영계는 보이지를 않아요. 중심자가 영원히 중심이 되려면 영원히 보여서는 안 되는 거예요. 순 꼭대기가 보여서는 안 되는 거예요. 뿌리 밑창에 들어가겠다고 해야 크는 거예요. 그래야 순환할 것 아니에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만 4년 전에 미국에 있어서 국방부 국무부 국회로부터 백악관까지 <워싱턴 타임스>를 보수세계의 정론지요, 제일 가는 신문사라고 야단한 거예요. 그때 문 총재가 만나려면 누구든지 다 만날 수 있어요. 국회면 국회 어디든지 찾아가면 누구든지 다 만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에 앉아서 고위층의 회전의자에 앉아 큰소리하는 패들을 불러 가지고 교육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때, 그런 환경이 됐는데 뭘 하려고 남미에 가느냐 이거예요. 밑으로 내려가야 돼요. 내려가야 돼요. 내려가야 된다구요.

유종관도 책임 못 하면 땅 구덩이를 더 파고 들어가야 되는데 파고 들어갔느냐 할 때, 그게 문제예요. 높아져서 대가리는 저을 줄 알지만, 대가리 젓는 것은 떨어져 나가요.

높고자 하는 자는 어떻게 된다구요?「낮아집니다.」낮고자 하는 자는?「높아집니다.」천리의 운세가 그래요. 선생님이 언제 선두에 나서겠다고 그래요? 자기들을 내세우려고 그러지. 그렇다고 내가 어디 강단에 가서 얘기를 하라면 얘기를 못 하겠어요, 뭘 못 하겠어요? 훈독회를 해 가지고 천하를 요리하고 있는 판인데 말이에요. 곽정환을 뭐 하려고 내세우고, 황선조 같은 사람은 뭘 하려고 내세워요? 다 내세워서 하는 거예요.

보라구요. 순과 더불어 딱 훑어 놓으면, 이것이 순을 중심삼고 순이 조금이라도 높아야 돼요. 이렇게 해놓으면, 보게 되면 가지는 원형을 그려 가는 거예요. 씨도 그래요. 모든 씨는 원형이에요. 타원형이 아니면 원형이에요. 벌써 나무를 보면 그 씨 모양을 단번에 아는 거예요. 밤나무는 동그랗잖아요?

중심 순은 하나지만 가지 순은 몇천만개예요. 가지 순이 높아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높게 되면 중심뿌리가 그걸 통하기 때문에 곁가지들이 구부러지는 거예요. 구부러지는 나무는 거기에서부터 효력이 없어지는 거예요. 균형을 취할 수 있게끔 딱 돼야 된다구요.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기준을 중심삼고는 전체 앞에 나눠 줄 수 있는 환경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된다구요.

순 자체가 커 가지고는 안 돼요. 전체가 크면서 자기가 커야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러려니까 그 순 자체가 순환해야 되는 거예요. 더 깊이 순환해야 자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중심 존재가 뭘 해먹겠다고 하면 다 망해요. 영계에 그런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통일교인 중에 ‘나를 몰라주다니? 나를 몰라주다니?’ 하는 것은 도적놈의 새끼들이에요. 그런 간나들을 선생님이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