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붙들고 사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7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가 붙들고 사는 것

선생님이 남자로서 잘났다는 사람인데 선생님이 뭘 붙들고 살아요? 어머니를 붙들고 살지요? 어머니는 뭘 붙들고 살아요? 얼굴을 붙들고 살아요, 뭘 붙들고 살아요? 얘기해 봐요.「생식기입니다.」생식기예요. 생식기를 하나님 대신으로 숭상할 수 있는 기준까지 가지 않고는 그것은 깨져 나가요. 하나님의 소망의 집이 그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의 소망의 집이에요.

매일같이 두 남녀가 자더라도 그것을 한 번씩 쓰다듬어 주어야 돼요. 알겠어요? 왜 겨드랑이 털이 나고 왜 거기에 털이 나는지 알아요? 남자들이 일하게 되면 거칠거칠한 손이 되는데 그 손으로 만지면 상처가 나갔기 때문에 털이 났다고 생각해요. 거기가 제일 보드라운 데예요. 쓱 하면 상처가 나잖아요. 그래서 털이 난 거예요.

매일같이 한번씩 자기 사랑하는 여편네 그것을 만져주는 전통을 갖고 있다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곽정환?「못 해봤습니다.」그러면 일년에 몇 번이나?「계산을 안 해봤습니다.」일년에 3분의 1이 넘나?「예, 아마도.」

내가 교주 되어 이런 얘기한다고 웃지 말라구, 이 쌍놈의 자식들! 그런 역사를 남기기 위해서 선생님이 도를 닦고 있는 거예요. 꿈에도 다른 생각을 하느냐 이거예요. 어머니도 몰라요. 선생님만이 결혼할 때부터 일생을 지켜 나온 거예요. 그것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남자의 책임이에요. 그것을 통해서 여자의 몸을 빌려 받는 것이 자식이에요. 그것을 통하지 않으면, 여자의 몸을 통해서 빌려 받지 않으면 자식이 없어요. 그래서 여자가 귀한 거예요.

어머니 몸뚱이를 빌려 가지고 아들딸이 태어나지요? 자기는 생명씨 하나밖에 안 주어요, 조그마한 것. 어머니가 얼마나 수고롭게 키워서 상대적 핵의 전체가 클 수 있게끔 일신을 소모시키는 거예요. 그것을 위해서 자기 자체가 소모되는 거예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려 가지고 아들딸을 낳지만 아들딸은 이렇게 보게 되면 기생충이에요. 기생충으로 작두로 모가지를 짤라 버려야 될 텐데 낳자마자 자기의 가슴을 헤쳐서 또 정통의 핏줄을 갖다 연결시키는 거예요. 그것을 생각할 때 숭고한 분이 어머니예요. 남편들은 그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