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싸워 그 권위를 드러내 보이는 것이 산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7권 PDF전문보기

환경과 싸워 그 권위를 드러내 보이는 것이 산삼

보약 약초는 뭐냐? 산삼은 인삼밭에 있는 것이 아니에요. 산에 있다구요. 마찬가지예요. 자연 풍상을 겪어가면서 자기의 본질을 환경과 싸워 남겨 그 권위 자체를 드러내 보이는 것이 산삼이에요. 달고 연단되어야 새빨개져요. 요즘 내가 미국에서 매끈매끈한 언론인들, 잘났다는 사람들을 요리하고 있어요. 어느 누가 통일교회 원리, 통일교회 문 총재의 말이 틀렸다고 말해봐라 이거예요. 완전히 백 퍼센트를 읽은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졌어요.

기성교회 목사들도 요즘에 무슨 말을 하느냐? 1960년대까지 문 총재님은 예수님을 중심삼고 싸웠다 이거예요. 기도문을 보고 알아요. ‘참부모시대에서는 참부모로 기도했구나. 이제는 4차 아담권 시대가 되었으니 자기 이름으로 기도하는구만.’ 하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요. 누구보다도 선생님이 1960년대에 설교한 내용을 보고 그것을 붙들고 통곡하는 거예요. 이렇게 위대한 선생님을 미국 기독교가 반대하다니! 벼락맞을 망살이 뻗쳤지만 그것을 살려주기 위해서 선생님의 생애에 꽃다운 토막시대를 다 포기해 버렸어요.

이제는 같이 모시고 싶어해도 내가 거기에 안 있어요. 내 갈 길을 가는 거예요. 내가 어디에 가서 살지 몰라요. 히말라야산맥에 굴집이 있으면 제일 좋은 굴집을 파서 만들던가 사서 만들던가 그런 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철문을 해서 못 들어오게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사람을 그리워하고 다 그랬어요. 한이 있는 사람이에요. 애국자에 대한 한, 충신에 대한 한, 성인에 대한 한을 품고 산 사람이에요. 그 반열에 서지 못하고 자기 일신을 품고 똥 구덩이 걸레 짜박지를 싸고 다니며 그것을 중심삼고 천국 들어가는 문전에 거짓노릇 해서 웅크려 있는 그 모습을, �!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다가 내 일생 80세가 넘어서 영계에 그냥 가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1대에 전부 청산해 놓고, 영계와 육계를 개문해 놓고 통일천하의 기반을 중심삼고 행군 나발과 더불어 가정에서부터 천국까지 지배하는데 방해가 없을 수 있게 길을 다 닦아 놓았어요. 내가 눈물을 흘리려고 해도 눈물을 흘릴 동기를 잃어버렸어요. 다 해방된 거예요. 하나님을 모시고 좋게 춤추고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색가지의 음악 장치를 해놓는 거예요. 그러고 보니까 우리 성진이가 그 놀음하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