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내의 입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7권 PDF전문보기

남편과 아내의 입장

이렇게 볼 때, 여러분 남편이 이상적인 남편이 됐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딱 달라붙어 가지고 뜻길을 가겠어요, 못 가겠어요? 이게 문제라구요. 좋은 남편이라면 달라붙어 가지고 나가는 것도 못 나가게 하고, 어디 출동도 못 하게 하고, ‘뜻이고 무엇이고 우리 재미있게 살자!’ 이랬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파― 탄이에요, 파― 탄! 축복이고 무엇이고, 뜻의 세계고 무엇이고, 모든 것이 파탄되는 거예요.

그런데 남편이나 아내가 같지를 않아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같으면 큰일나는 거예요. 똑같으면 여자가 죽으면 남자도 죽을 것 아니에요? 남자가 죽을 길을 가면 여자가 따라서 죽는 거지요. 그것을 반대하고 거꾸로 끌고 갈 수 있는 성격이 있는 여자라야 ‘가자, 말자!’ 해서 중앙선에 죽지 않고 남아지지요. 남편을 따라가기만 해도 안 되고, 안 따라가면 안 되는 이 입장이 되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잘 맞아서도 곤란한 것이 통일교회 축복가정이었나니라!「아멘!」‘아멘’ 해야 할 때도 생각하고 ‘아멘’ 하는구만. (웃음) 알겠어요?「예.」

성격이 달라요. 자기는 얼굴이 동그란데 남편은 길쭉해요. 그런지 안 그런지 보라구요. 남편 머리가 크면 아내 머리는 작아요. 상대적이에요, 전부 다. 반대예요. 반대되는 것이 상대가 되는 거예요.

그래, 북극과 남극이 다르지요? 다른가, 안 다른가? 북극이 웃으려고 하면 남극은 울어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남극은 울기 때문에 북극은 남극을 도와주어야 되겠다고 하는 거예요. 남극은 ‘아이구, 북극이 좋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필요요건, 자기 중심삼은 것보다도 상대가 나보다도 필요하다는 것을 의식하게 된다는 거예요. 반대되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러니 세상만사가 전부 반대로 되어 있어요.

여자와 남자가 같아요, 달라요?「다릅니다.」여자는 궁둥이가 무거우니까 땅에 주저앉아서 살아야 돼요. 알겠어요? 남자는 어깨가 무거운데 궁둥이는 작아요. 앉아 있으면 궁둥이가 아파서 앉아 있지를 못해요. 그러니까 남자들은 목도를 메고 일을 해야 된다구요. 생리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땅을 내려다보고, 남자는 훨훨 날아가야 되는 거예요. 날아가는 남자를 따라가는 여자가 되어야 되겠어요, 앉아 있는 여자를 따라가는 남자가 되어야 되겠어요? 어떻게 되어야 되겠어요?「날아가는 남자를 따라가야 됩니다.」날아가는 남자를 따라가는데 무거워서 어떻게 날아가겠어요? 날아갈 때 여자들이 옹알거리겠어요, 고맙다고 하겠어요? 10미터만 날아도 나 죽는다고 하며 ‘아야, 아야!’ 하고 야단할 텐데 말이에요. 얼마나 복잡하냐 이거예요.

태평시대에 행복한 부부라는 것은 천하의 모든 돌고 도는 것을 다 소화하고 나서 하는 말이에요. 그러니 탕감길이 남아 있는 한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은 반놈이예요.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반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