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결혼은 천국 갈 수 있는 티켓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7권 PDF전문보기

축복결혼은 천국 갈 수 있는 티켓

그러면 지금까지 남편을 대해서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사람 손 들어 봐라! ‘나는 훌륭한 여자이기 때문에 남편에게 하나도 티가 없이 대했다. 남편이 나빴지 나만은 절대로 좋았다!’ 하는 여자 손 들어 봐요. 없어요? 그래도 하나쯤은 있어야지요.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있어요?「없습니다!」다 없다고 하는구만.

그러니 이놈의 간나들이 시집을 가서…. ‘시집을 갔나?’ 해서 ‘간나’예요. 이놈의 간나들이 시집을 가서 잘사는 거예요, 못사는 거예요.「잘사는 것입니다.」(웃음) 아, 못산 것 아니에요? 입이 왔다 갔다 하면 사고가 생긴다는 거예요.

어머니 배는 아기가 나왔을 때 불행한 날이에요. 제일 힘들 때라구요. 불행하다고 생각하지요? 아기와 같은 이 나라와 이 가정의 모든 어려운 것을 내 배가 부르도록 배고 그것을 낳겠다고 신음하는 그 어머니는 여왕이 되는 거예요. 그 나라의 여왕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이게 무슨 내용이에요? 그거 무슨 내용인지 몰라요? 생각해 봐요.

아기를 못 낳아 본 여자 손 들어 봐요. 둘밖에 없어요. 왜 못 낳아 봤어? 왜 못 낳았어? 일본 식구야? 한국 사람이야?「예.」왜 못 낳았느냐고 물어 보잖아? (대답이 잘 들리지 않음) 네 신랑이 유가지? 유팔규?「예.」맨 처음에는 마음 안 맞는다고 딸들이 불평하더니 요즘에는 다 정리됐나?「예. 이젠 괜찮습니다.」그래도 시집 안 간 것보다 나아? 왜 아기를 못 낳았어? 아기를 안 낳겠다고 결심했겠지.「한 번 임신했는데….」또 배면 되잖아? 남편이 아기를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지.「아이가 여섯 명이나 되니까….」그러니까 딸들이 많은데 아들도 많이 낳으면 단련 받고 그것이 힘드니까 안 낳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겠지.「안 했습니다.」한 번도 안 했어? 안 생각할 게 뭐야? 그 사람도 성격이 보통이 아니지?「예.」잘 긁지?「예.」(웃음) 그래. 너 같은 성격에 필요해. 너는 정치적인 수완이 좋다구.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을 짝패 맺어준 거야, 다 보고. 선생님은 눈이 조그맣기 때문에 잘 본다구.

아기 못 낳은 사람이 이렇게 많은 사람 가운데 몇 사람밖에 안 되는구만. 사고가 생겨서 안 낳은 사람이 많은데, 선생님이 잘 맞춰 줘서 그런 거예요. 잘 맞추어 주었어요, 못 맞추어 주었어요?「잘 맞추어 주셨습니다.」아무리 잘난 신랑을 만났더라도 아기를 못 가지면 얼마나 불행해요? 아무리 신랑이 못나고 짓궂은 신랑이라도 아들딸을 낳아서 자기가 꿈 가운데서 그리던 아들딸이라 하면 행복이 거기에 찾아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선생님이 결혼을 못 시켜 주었어요, 잘 시켜 주었어요?「잘 시켜 주셨습니다.」결혼이야 시켜 주었지요. 그것이 좋은 결혼이에요, 나쁜 결혼이에요?「좋은 결혼입니다.」왜 좋아요? 천국 갈 수 있는 티켓이 연결된 거예요. 천국 갈 수 있는 티켓이에요.

이상헌 씨의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을 들어 보니 틀림없지요?「예.」지상에 있을 때 자기도 모르고 축복받고, 선생님의 말을 믿지 못했어요. 자기 부인이 있는 데를 가 보니까 황족권 내에 들어가 있고, 하늘나라에서 축복가정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게 됐어요. 최고의 천국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는 거예요. 꿈같은 얘기예요. 선생님이 거짓말 한 것이 아니에요. 이것이 복중의 복이요, 천국 문이 사방으로 열릴 수 있는 티켓을 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