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이 조화된 환경이 되면 몸 마음 갈라졌던 게 척척 맞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8권 PDF전문보기

몸 마음이 조화된 환경이 되면 몸 마음 갈라졌던 게 척척 맞아

또 그리고 이가 생겨나서 밥을 먹게 될 때 숟가락으로 음식을 집어넣으면 자동적으로 입이 벌어져요. 숟가락이 갈 때 ‘입아, 입벌려라!’ 그래요? ‘야, 밥 간다! 입벌려라!’ 그렇게 한번 명령해 봤어요? 안 그래도 자동적으로 벌리게 되어 있어요. 얼마나 협조가 잘 맞아요? 밥을 쓱 받아 가지고 가만히 있으면 되겠어요? 입을 다물고 쓱 숟가락을 빼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돼요? 날 같은 이로 비벼대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 혀가 어떻게 돼요? 이리 저리 갔다가 잘 섞어주는 거예요. 그것 얼마나 협조가 잘 맞는가 생각해 봐요. 그 혀가 얼마나 위험하겠어요? 이에 걸리면 왕창 끊어지고 잘라질 텐데 불구하고, 위험천만인 것을 생각하면서 ‘야야, 나는 움직이지 않겠다!’ 그래요? 척척척 박자가 맞아 가지고 잘도 피해주고 빨리 부서질 수 있게끔 혀가 척척척 해주는 거예요.

혀가 얼마나 귀해요? 위험천만한 거기에서 밥을 섞다가 한번 깨물리게 되면 상당히 문제가 생기지요? 한번 밥 먹는데 몇 번 씹어요? ‘얍얍얍얍!’ 하는데 박자 맞추는 것이, 컴퓨터로써 맞추어도 힘드는 것인데 척척척 맞추는 거예요. 그 혀가 살아있어요, 죽어있어요?「살아있습니다.」혀에 눈이 많아요? 눈이 많다면 평생 눈만 보호해야 된다구요. 캄캄한 가운데서도 전부 맞춰 주어 밥을 몰아넣어서 먹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게 놀라운 사실이에요.

밥을 먹으면 어디로 들어가요? 어디로 가요?「위입니다.」화학공장에 가는 거예요. 밥을 먹으면 위에 들어가는데 위에는 오만가지의 소화액, 화학적 요소가 있기 때문에 들어오는 모든 물건을 소화하는 거예요. 소화해서 사방으로 날라주는 거예요. 장에 들어가서 흡수되는 거예요. 이래서 남은 것은…. 이렇게 해서 분해하는 거예요. 안 먹는 것을 보충할 수 있는 기능이 다 있어요. 공장이 큰 공장이에요. 알겠어요?

그 공장의 기계들이 스톱되면 큰일나잖아요? 눈만 스톱해도 온 전신이 야단이고, 코만 스톱해도 온 전신이 야단이고, 귀만 해도 들리지 않으면 전신이 야단이고, 손이 움직이지 않아도 야단이에요. 발이 움직이지 않아도 야단이에요. 그게 척척척척척 맞는 거예요. 여러분이 걷게 될 때 눈이 봐주는 거예요. ‘야야야, 저쪽에 돌이 있다. 타고 넘어라.’ 하는 거예요. 강을 지날 때 장애 되는 바위가 있으면 눈은 ‘다리를 높이 들어라!’ 해요, 안 해요? ‘야야, 왼쪽 밟을 때는 밟지 말고 뛰어라!’ 하는 거예요. 전부 봐서 명령은 누가 하는지 모르지만 건너게 하는 거예요. 걷는 사실이 신비로운 거예요.

걷을 때 똑바로 가요, 옆으로 왔다갔다해요?「똑바로 갑니다.」어떻게 해서 똑바로 가요. ‘나는 똑바로 가겠다.’고 생각해서 똑바로 가요? 벌써 코가 냄새를 맡아 가는 거예요. 코가 있어서 언제나 이렇게 하면 이렇게 가려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코가 배로 말하면 선두와 같아서 물을 갈라 가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코가 이렇게 되면 이렇게 가고, 코가 올라가면 올라가야 되고, 내려가면 내려가야 돼요. 각자가 전부 필요한 거예요.

코가 왜 나왔어요? 제일 앞에 서는 것이 더 좋지요? 공기를 가르고 가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손과 발이 춤추지요? 손을 움직이지 않으면 걷지를 못해요. 이렇게 걷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10리도 못 가서 쓰러져요. 다리가 아파 오든가 가다가 운동을 못 하는 거예요. 숨쉬는 것과 마찬가지로 맞춰야 되는 거예요.

전체가 신비로운 운동을 해서, 모든 신비의 기관들을 원활히 운동하게 해서 내 몸 마음이 서로가 좋아할 수 있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싸우는 입장이 되어야 되겠어요? 몸과 마음이 조화된 환경이 되면 몸과 마음이 갈라져 있던 것이 척척척 들어맞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어 있는데 척척척 몸 마음이 들어맞지 않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들어맞게 되면 얼마나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지 모릅니다. 훌훌 날아가는 거예요.

몸뚱이와 마음이 하나 안 되면 상충이 벌어지고 틀려 돌아가는 거예요. 그것이 안 맞으면 병이 나는 거예요. 제일 박자 안 맞는 것이 몸과 마음이에요. 그것을 생각해 봤어요? 여러분 몸 마음이 박자 잘 맞아요? 이 몸뚱이 하자는 대로 하면 마음은 싫어하고,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하면 몸뚱이는 싫어해요. 상충이 되어 있지요? 오관이니 백 가지의 모든, 이게 4백조 개라구요. 40억이라고 하는 말도 있지만 4백조예요. 백조 이상 되는 그 세포들도 조화를 지녀서 화합해서 나 하나 완전하게 상충이 안 되게끔 해서 모든 기관이 작동하는데 몸과 마음은 싸우는 거예요. 그게 고장이에요. 그게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