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기분을 맞춰 줄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0권 PDF전문보기

가족들의 기분을 맞춰 줄 줄 알아야

재미있는 선생님이에요, 밉살스러운 선생님이에요?「재미있는 선생님입니다.」장난하기를 좋아하는 선생님이에요, 심각한 선생님이에요?「심각한 선생님입니다.」장난하기 좋아한다면 문제가 커요. 자기를 데리고 선생님이 장난했다는 여자 손 들어 봐요. 한번 키스하자고 해서 선생님이 입을 내밀어 가지고 키스해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하나도 없구만. 우리 어머니밖에 없지요. 그럴 때는 박수를 해도 괜찮아요. (박수)

그래, 여러분 여자들을 발로 차든, 밟아치우든 항의할 것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일본 간나든지 서양 간나든지 있어요, 없어요? 없다! 아무리 유명하고, 아무리 뛰어난 미인이라도 항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서양 간나들도 선생님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참소할 수 없다는 거예요. 여기에도 서양 여자들 왔어요? 왔구만, 쌍것들!

이제는 약을 투약하기 위해 입을 벌리라고 하면 벌리고, 약이라고 해서 무엇을 먹으라고 하면 먹게 돼 있습니다. 먹게 돼 있어요, 안 돼 있어요? 먹게 돼 있습니다. 입 벌려 봐요.「아!」쌍년들, 남편들하고는 침도 잘 먹고 살잖아요? (웃음) 알겠어요?

돌아가서, 이렇게 볼 때, 20억이 되는 여자들은 선생님에게 생사권이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결정한 대로 가는 거예요. 공판정에 선 죄인은 판사의 동정을 사고, 판사의 사정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돼야 살아남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교만해 가지고 시집가서 남편한테도 욕 한번 안 얻어먹다가 시부모님에게 욕먹었다고 기분 나빠하면 안 됩니다.

너도 시부모에게 욕먹어 봤어? 기분 나쁘지? 몇 가정이야?「1800가정입니다.」1800가정? 시부모한테 욕먹으면 기분 나쁘지? 기분 나빠, 기분 좋아?「나쁩니다.」그러면 남편한테 욕먹으면?「….」그것도 나빠야지. 아들딸이 반대하면 기분 좋아? 그것도 나빠야지. 그러면 기분 좋을 때는 언제예요?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전부 다 기분 나쁜데 언제 기분 좋은 마음을 가질 거예요?

매일같이 시아버지, 시할머니, 남편, 시동생, 아들딸을 안 보고 살 수 있어요? 어머니는 그걸 전부 맞춰 줘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기분 나쁜 것은 접어두고 말이에요. 환경이 전부 다 기분 나쁘게 변했으면 누가 풀어 줘야 돼요? 남편 체면에 먼저 잘못했다고 말하겠어요? 며느리한테 잘못했다고 먼저 말하겠어요? 아들도 그래요. 고집 부리다가 매를 맞고 나서 그 어머니한테 잘못했다고 그러겠어요?

옛날에 나도 그랬어요. 어머니가 잘못했어도 한번 참아 주고 ‘그렇습니다.’ 하고 답변을 하면 될 텐데, 안 하니까 얼마나 안타까웠겠어요? ‘잘못했다고 한마디만 하면 다 해결될 텐데…. 나 죽고 너 죽자!’ 그런 거예요. 진짜로 둘 다 죽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선생님이 매를 맞아 가지고 뻗었습니다. 성격이 그래요. 어머니고 누구고 아무리 말을 해도 안 들어요. 그래, 뼈다귀가 부러지도록 맞은 거예요. 그래 가지고 두 시간 죽었다가 살아났어요. 그런 것이 동네방네 전부 소문이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아무개 엄마가 아무개 때려죽었대!’ 하는 소문이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납니다.」

‘그놈의 엄마 좀 보자!’ 하고 전부 다 구경하러 오는 것입니다. 그런 판국이 됐으면 아들이 일어나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우리 엄마가 나를 때린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야 돼요? 그럴 때는 어머니를 완전히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아이쿠! 저 아들이 우리나라의 대왕마마보다 낫다.’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일어나서는 ‘내가 무슨 나쁜 짓을 해서 이래요?’ 해 가지고 어머니가 때려서 이렇게 왔다고 하면 ‘누가 소문냈어요? 내가 소문 안 냈는데. 나는 어머니한테 맞아서 쓰러지지 않았어요.’ 하는 것입니다. 그래 놓으면 ‘저 아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저 아들하고 의논해라.’ 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러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래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선생님하고 의논하고 싶지요?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안 그러면 죽으라구요.

그 어머니한테 내가 버선 한 켤레를 안 사다 줬습니다. 외국에 다니면서도 손수건 한 장을 안 사다 줬어요. 크림 한 통을 못 사다 줬어요. 그러던 사람인데 통일교회 사람들을 위해서는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옷이 없다면 옷도 사주고, 집도 사주고 말이에요, 내가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배가 고프면 쌀도 사주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예요? 자기 가정, 자기 일족을 희생시켜서 나라를 구하겠다는 철두철미한 사상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망하기 전까지는 그 길을 가야 할 것을 숙명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겠어요?「예.」그런 선생님을 앞에 모시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것이 거짓말이에요, 사실이에요?「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