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하든 고맙게 듣고 소화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0권 PDF전문보기

무슨 말을 하든 고맙게 듣고 소화하라

여자라는 동물이 하나님 앞에 무엇이라도 들고 나와서 자랑할 것이 있지 않다! 있다, 있지 않다?「있지 않다!」있지 않다! 안타라는 것이 야구장에서 공을 때리고 나가는 것, 그거예요? 그 안타면 안 됩니다. 그 반대라구요.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않다! 야구하는 사람은 ‘안타가 좋은데 선생님은 왜 그러나?’ 그러면 곤란하다구요. 그렇게 갖다 붙이고 도망가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싸?「알싸!」손뻑을 한번 내리쳐요. (웃음) 보라구요. 오른손이 위로 갔어요, 왼손이 위로 갔어요?「오른손이 위로 갔습니다.」왼손이 위로 간 사람 손 들어 봐요, 복 줄게. 아, 이거 성격이 달라요. 박수칠 때 왼손이 위에 간 사람들, 손 들어 보라구요. 없어요? 왜 없어요? 그러니까 적당히 생각했다가 자기 좋은 쪽으로 하려고 하지, 이 쌍것들!

자, 그러면 자꾸 쳐봐요. 백 번만 쳐봐요. (박수) 스톱! 자, 이제는 가만히 말을 들어요. 갑자기 ‘손뼉 쳐!’ 이래 가지고 그때 감정해야 진짜 알아요. 그걸 구별해 줘요. 남자 여자가 그것이 둘 다 같으면 어떨 것 같아요? 좋을 것 같아요, 나쁠 것 같아요? 여자의 바른손과 남자의 바른손이 이렇게 쥐어요, 엇갈려 쥐어요? 엇갈려 쥐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는 이렇게 엇갈려 가지고 한바퀴 삥 돌아가서 안겨야 됩니다. 그런 것 알아요? 그거 모르잖아요?

여자를 돈 주고 살 수 있다면 돈 주고 사야 되겠어요, 돈 준다면 팔아야 되겠어요? (웃음) 왜 웃어요? 사야 돼요, 팔아야 돼요?「사야지요.」누가 사요?「아버님이 사셔야지요.」저러니까 저 집에 오늘 도둑 맞는다구요. 그런 딸들은 도둑질해 가는 것이 틀림없어요.

딸 셋이 왔다가 집에 없으면 틀림없이 집을 한바퀴 빙 돌아서 찾아오는 것입니다. 딸 셋이 자기 친정에 다녀간 후에 아버지가 좋아하고 어머니가 좋아하는 것이 없어졌으면 틀림없이 딸네 집에 가 있습니다. 80퍼센트는 딸의 집에 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둑을 맞았거나 말이에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맞습니다.」그러니 여러분이 도둑놈 아니에요? 이 여자들이 얼마나 해먹었겠어요? (웃음)

자, 그렇게 알고,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든지 고맙게 소화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알겠어요?「예.」무슨 말을 하든지, 자갈을 물려서 팔아먹겠다면 ‘팔아 보소. 우리 집보다도 더 좋은 집에 시집가지.’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팔아 보라는 거예요. ‘남편, 시아버지 시어머니, 층층시하에서 못 살게 하는 환경보다도 낫기 때문에 날 팔아먹지.’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팔아먹어도 괜찮지요?「예.」(웃음)

그러면 여러분이 만약에 한꺼번에 시집간다고 신작로 한 길에 서 있는데 ‘스톱!’ 해놓고 색시들이 차고 있는 노리개로부터 전부 다 딱딱 떼서 자동차에 싣고 ‘출동!’ 할 때, 그걸 모르고 있다가 운전사가 선생님이라고 하면 어떡하겠어요? 그 트럭 운전사가 도적놈인 줄 알았더니 선생님이라는 거예요. 얼마나 기가 막히면 이 놀음을 하겠어요? 그래, 도둑질해서 여러분이 쓰는 것보다 나쁘게 쓰려고 그랬겠어요, 몇백 배 좋게 쓸 수 있는 길을 알아서 거기에 쓰려고 그랬겠어요?「좋은 것을 알아서….」좋은 것을 이미 알고 딸에게 복 주기 위해서 그 놀음을 했다 할 때, 그것을 아는 여자가 세상에 만 명 가운데 몇 명이나 있을 것 같아요? 있어요, 없어요? 만 사람 가운데 있어요? 그림자나 있을지 모르지요.

내가 여러분을 고생시키고 욕을 해서 무슨 이익이 있어요? 이익은 무슨 이익이에요? 나도 욕 많이 먹은 사람인데 말이에요. 여러분에게 욕해 가지고 이익이 될 게 뭐예요? 하기야 시어머니한테 구박받은 사람은 그걸 복수하기 위해서 며느리를 못 살게 군다고 하지만, 나는 그런 종류가 아니에요. 좀 다르다구요. 좀 다를 것 같아요? 다르다고 봐요, 같다고 봐요?「다릅니다.」같다고 보는 것은 쌍것들이지. 그런 것들은 비행기에서 내버려야 돼요. 시계야 빨리 가라, 빨리 가라! 시계야 빨리 가라, 빨리 가라! (웃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땀흘리게 하고, 밤을 새워 차 타고 온 사람도 있고 별의별 사람이 다 있는데 이렇게 얘기하다 보면 다 지쳐 가지고 졸아요. 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없어요? 아줌마! 아줌마는 가능성이 있어? 있어, 없어?「있습니다.」눈이 푹 들어간 걸 보니까 그럴 가능성이 있겠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