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함이 없이 주인의 도리를 따라 즐거이 나아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주저함이 없이 주인의 도리를 따라 즐거이 나아가라

선생님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자, 좋아해요, 사랑해요?「사랑합니다.」사랑한다는 것은 벗고 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말이에요. 그게 소원이에요?「예.」그건 화냥년들이에요, 화냥년. 주인이 없으니까 어미 아비가 달라붙어 가지고 작달을 해 버리는 것입니다. 망국지종이 돼 버렸어요.

이것을 어머니의 자세를 갖춰 가지고 내가 대신 실체로서 역사적인 오점을 다 청산할 수 있는 제물의 부활체로 등장해 가지고, 아들딸을 가누어서 천년 한의 골짜기를 메우고 그 흐름을 막아 가지고 새로이 자유 천지에 방해될 수 없는 수평세계와 입체적 세계를 내 자신이 잃어버린 것을 책임 해야 할 숙명적인 과제가 촉구하고 있다는 것을, 그 그림자가 둘러싸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자기를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힘들다는 말을 하게 돼 있어요? 수천만년 여자가 밟혀 가지고 본연의 남편, 참다운 사랑의 주인을 찾기 위해서 허덕이면서 해야 돼요. 사랑의 주인이 어디에 있어요? 가면 갈수록 이용해 먹고, 탈바가지 쓴 것을 실체로 사랑해야 할 울음 골짜기를 거쳐온 것이 여자예요. 이놈의 여자라구요.

그걸 해방시켜 가지고 왕후의 자리에서부터, 할머니의 자리에서부터,어머니의 자리에서부터, 딸의 자리까지 거꾸로 자격을 세워 가지고, 비로소 천상세계의 한 여인이지만 가정?종족?국가?천주의 여왕을 대표하기에 부끄럽지 않는, 그림자가 없는 여자로서 하나님 앞에 내가 받들어 드려야 할 책임이 있잖아요? 그렇게 돼야 되겠어요, 안 돼야 되겠어요? 돼야 되겠어요, 안 돼야 되겠어요?「돼야 됩니다.」그런 관계가 돼 있어요, 관계가.

부모님 앞에서는 부자지관계입니다.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는 사기 관계예요. 주인을 찾았으니 거기에서는 주저할 것이 없고, 주인의 도리에 따라 방향이 180도 다르더라도 정당하게 자기가 습관화된 이상 즐거이 갈 수 있어야만 해방둥이가 되고 그림자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그래,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살고자 하는 자는?「죽는다!」그냥 그대로 살다가는 죽게 돼 있습니다. 그래야 그림자가 없어지는 거예요.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림자 없이, 뭐라구요? 정착! 완전정착시대, 해봐요.「완전정착시대!」앉아서 보내게 되면 내 다리를 동서남북 어디에 펴더라도 전부 다 참소해야 된다구요. 부모님도 참소해야 돼요. 내 자유다 이거예요.

핏줄이 소나무면 영원히 소나무지, 오리나무가 될 수 있어요? 사막에 심고, 바윗돌에 심더라도 거기에 뿌리를 박아 가지고 소나무로 태어나야지, 미루나무가 될 수 있어요? 아카시아 나무가 될 수 있어요? 없어요? 그림자가 없습니다. 절대적이에요.

그러한 결의를 ‘나 합니다.’가 아니에요. 그건 미래예요. ‘했다.’ 해야 됩니다. 자, ‘했다!’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했다고 했어요. 못 했다고 해서 걸리면 나 몰라요. (웃음) 왜 ‘흐흐’야, 이 쌍것들! 놀음이야? ‘할 것이다.’가 아니에요. ‘했다.’예요. 손 들었지요?「예.」손 안 든 사람 손 들어요. (웃음) 한 마리도 없구만.

내가 어제 만세 부를 때, 이 쌍간나들도 만세 했어요. 지금까지 간나들이 얼마나 선생님의 속을 태웠어요? 이것들을 구하기 위해 똥 구덩이든 뭐든 안 거친 데가 없어요. 분하고 원통해요! 나 원통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나님이 분해요. 우리 아버지가 분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분을 품고 살아야 돼요.

참부모를 부모로 안다면 자식 노릇 못 한 한을 어떻게 풀 거예요? 무덤에서 썩어 거름이 돼 가지고, 진달래 꽃동산의 거름 밭이 돼 가지고 화려한 꽃을 피웠으면, 내가 살던 그 동산의 꽃으로 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죽기를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고는 천국 상속권이 없어요. 진짜로 여러분이 그렇게 되면 통곡을 해요. 하나님도 통곡하고 부모님도 통곡해요. 통곡과 더불어 춤을 춰야 할 장면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