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이 없고 그림자가 없이 상대세계를 품고 살아야 할 축복가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국경이 없고 그림자가 없이 상대세계를 품고 살아야 할 축복가정

흥진 군도 지상에 마음대로 못 왔지만, 이제부터는 마음대로 올 수 있어요. 지금까지는 마음대로 못 왔어요. 이걸 터놓아야 돼요. 전부 다 하나님에 의해서 사랑의 물결이 흘러 가지고 흥진 군을 통해 종파를 넘어 가지고 다음 후계자 앞에 흐르고, 어디든지 흐르고 흘러가서 대양으로 들어가 물줄기가 끊임없이 흘러 통일된 흑조(黑潮)를 중심삼고 오대양 육대주 바닷물을 전부 다 흐르게 해 놓고 수증기가 되어서 구름을 덮어 가지고 사막지대에까지 물을 뿌려 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순환운동을 해야 돼요. 물은 순환운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공기는? 소련 공기가 한국에 와요, 못 와요?「옵니다.」소련 사람이 한국에 올 수 있어요, 없어요?「못 옵니다.」공기는 오는데, 공기보다 못한 사람이에요. 참새새끼는 마음대로 오는데, 참새 새끼만도 못한 인간이라구요. 개구리새끼만도 못하고, 날벌레새끼만도 못하고, 하루살이만도 못해요. 그들이 무슨 비자가 필요하고 국경이 필요해요?

이 원수, 원한스러운 국경을 내 주변에 남기고 살지 않겠다는, 그림자가 없고 해방적인, 천하일색이 내 거동에 박자를 맞춰서 상대의 세계를 품고 살겠다고 하는 것이 축복받은 가정들의 이상이 아니었느냐 이거예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일새 동안 얼마나 사악된 생각이 많았어요? 이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생각하고, 축복받아 가지고 남자가 있으면 남자를 보고 ‘우리 남편보다 낫구나.’ 해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하고 말이에요. 어휴, 생각하게 되면 나 자신이 눈감고 싶어요. 지난 모든 역사적인 추태 상을 바라보면 말이에요. 그걸 대해 가지고 말하기도 싫어요. 도망가야지요. 하나님이 도망가 버렸어요.

이제 하나님을 모셔 가지고 부모님의 뒤를 따라 가지고 사랑의 조건을 다시 해야 돼요. 사랑 못 한 한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한을 취소하고 그림자가 없어지게끔 하지 않으면, 가정 해방, 자기 나라의 해방이 있을 수 없다는, 그런 원한의 올무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시간이 많이 갔는데, 더 얘기할 필요 없지요. 정오, 그림자가 없는 완성, 천지조화를 이룬 완성의 하나의 등대가 돼 가지고 정착해서, 만세에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직결적으로 상속해 준 조상의 자격으로서 숭배 받을 수 있는 조상들이 될 것이 축복가정이다! 아멘!「아멘!」

자, 그렇게 됐어요, 안 됐어요?「되겠습니다.」언제 돼요? 언제 될 거예요? 지금까지 된다 된다 하면서 별의별 짓을 다 하지 않았어요? 도둑질 안 한다고 해놓고도 다 하지 않았어요? 별의별 짓을 다 하지 않았어요? 선생님을 속여먹고, 통일교회를 이용해 먹고 말이에요.

회사에 취직해서 월급을 조금 더 주는 게 좋았어요, 적게 받는 것이 좋았어요? 선생님은 월급을 여러분한테 받아 먹었어요? 선생님은 고생하더라도 월급도 안 받고 내가 땅을 파서라도…. 땅은 그걸 알고 있어요. 천년 만년 자리를 지켜 가지고 어떤 누구가….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