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자리에 섰으면 피조세계 전체를 품고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중심 자리에 섰으면 피조세계 전체를 품고 사랑해야

정오정착(正午定着)을 말했다구요. 그건 뭐냐 하면, 우주의 아담가정이 재현한 하나의 모든 개인의 중심,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중심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역사이래 그러한 목적을 중심삼고 정착했다 하는 그러한 패들이 통일교회의 축복가정, 축복받은 가정들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축복받은 가정들은 그러한 중심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거기까지 얘기했어요.

그 다음에는 뭘 해야 되느냐? 하나님 대신 이 피조세계 전체를 품고 사랑해야 됩니다. 사랑하려니 뭘 해야 되느냐? 이것이 왜 생겨났느냐 하면, 한낱 미물까지도 사랑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쌍쌍제도로 돼 있는 거예요.

광물도 주체 분자, 상대 분자로 돼 있고, 식물도 수술 암술, 동물도 수놈 암놈, 사람도 여자 남자, 하나님도 주체 대상, 아버지와 아들딸로 돼 있어요. 전부 다 상대적 관계에 있는데, 이것은 사랑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질서가 지극히 작은 데서부터 지극히 큰 데까지 다 연결돼 있습니다. 이것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종적 기준을 중심삼고 이것을 다시 찾아 세우기가 얼마나 힘들었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종적인 중심, 하나님이 희생해 가지고 재창조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횡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세계에서 개인적인 희생 판도를 세우기 위한 역사시대가 지나갔고, 가정적인, 개개인의 가정적 판도를 세우기 위한 역사, 세계적 우주적인 반대권에 침해를 받았는데, 그것을 이기게 되면 다 끝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