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의 원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생성의 원칙

그렇기 때문에 자라면서 보호해야 돼요. 함부로 다루지 말라는 거예요. 누구나 못 만져요. 어머니 아버지도 함부로 못 만진다는 거예요. 아기를 기르면서도 귀하게 여겨야 돼요. 하나님이 지어 놓은 첫 선물과 같이 존경하면서 만지면 몰라도 말이에요. 매일같이 사랑한다고 해서 그것을 만지게 돼 있지 않아요.

정성들여 창조하던 능력 이상의 정성을 들여야 천국 갈 수 있는 아들딸이 되는 거예요. 부부가 함부로 만났다가…. 동물들도 한번 둥지를 틀고 새끼를 치면 그들이 자립할 때까지는 절대 부모가 갈라지지를 않아요. 아들딸을 길러서 다 천국 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전에는 갈라질 수 없는 거예요. 자식들을 잘못 키워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자식은 부모를 보호해야 되고, 남편은 아내를 보호해야 되고, 형님은 동생을 보호해야 돼요. 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보호 못 한다는 것은 자기라는 괴물이 뛰쳐나왔기 때문이에요.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하는 거예요. 자기를 투입하고 잊어버리겠다는 거예요. 거기에 평화의 기지가 있고, 거기에 발전하는 원칙이 있는 거예요. 생성의 원칙이 계속되는 거예요.

자기를 위하라고 하게 되면, 둘이 위하라고 하게 되면 없어지지요. 뜯어먹으면 없어져요. 뼈다귀까지 다 갉아먹어요. 서로 위함으로 커지기 때문에 거기에 있어 자녀 번식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녀번식은 위하는 사랑 가운데서 태어나야 그 집안이 발전하지,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데서 태어나면 집안을 망친다는 거예요. 실물이 그랬으면 그런 열매가 나와요. 심각해요.

하나님이 창조해서 성숙되어 때를 맞아 가지고 비로소 사랑으로 합덕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합덕해야 돼요. 이게 놀음놀이가 아니에요. 거룩한 정성을 들인 뭐라고 할까, 우주의 꽃과 같은 제단에 올라가서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상헌 씨의 말이 있지요? 부부의 사랑은 꽃 가운데서도, 숲 속에서도, 파도 위에서도 한다는 거예요. 최고의 기쁨의 상징이니까 제일 높은 자리, 제일 아름다운 자리, 제일 관심 가진 자리가 사랑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된다는 거예요. 얼마나 부족한가를 알아야 돼요. 그 기준을 삼고 정성들여야 된다구요.

그래서 국경선 철폐와 8단계 사랑이에요. 그것을 하나님이 잃어버렸어요. 이것을 여러분이 어디서 찾을 거예요? 여러분 몸 마음에서 국경선이 생겼지요? 이번에 입적하는 가정들 앞에 정오정착(正午定着)이라는 말을 했다구요. 그림자가 없어져야 돼요. 몸 마음이 하나되면 그림자가 없지요? 부부끼리 하나되면 그림자가 없어져요.

동쪽이 낫다고 하면 서쪽에 그림자가 생기고, 서쪽이 낫다면 동쪽에 그림자가 생겨요. 남쪽이 낫다면 북쪽에 그림자가 생기고, 동서남북에 그림자가 돼요. 그러나 정오의 자리에, 딱 중앙에 서게 되면 그림자가 없어져요. 그러한 부모, 그러한 부부, 그러한 부자지관계, 그러한 형제지관계가 되어야 돼요. 이래야 하나님이 여기서 8단계 사랑을 중심삼고 주인 될 수 있는 자리가 결정된다는 거예요.

매일같이 자기가 알아요. 눈도 1.2, 1.2인데 조금만 틀리게 되면 이상하지요? 눈이 찌그러지는 거예요. 코도 그래요. 찡찡이 코가 되면, 감기 들면 어때요? 찌그려지는 거예요. 비틀어진다구요. 그림자가 생겨요, 그림자! 입도 조금만 틀어져도, 1밀리미터만 틀어져도 말하기가 힘들어요. 전부 맞아야 돼요. 전부 맞추어야 된다구요, 배꼽 줄로부터 생식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