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밀스런 사랑이 깊은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비밀스런 사랑이 깊은 곳

그래서 선생님은 196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12년 동안 산을 헤맸어요. 사냥을 다닌 거예요. 내가 안 간 산이 없어요. 남한에서 높다는 산은 다 갔어요. 백두산과 금강산은 일부러 안 갔던 거예요. 그 다음에 바다에서는 오대양을 헤맸지요? 그것이 다 끝났어요.

판타날이 사람 못 살 데라는 거예요. 혼자 낚시하고 앉아 있으면 스크리 같은 뱀이 와서 훌떡 삼켜 버려요. 표범이 득실득실 하는 거예요. 악어가 득실득실 하는 거예요. 그곳에서 자기 안방같이 사는 거예요. 자기 집같이 살아요. 하나님의 비밀의 사랑이 깊은 곳이 고요한 곳이요, 제일 적적한 곳이에요. 깊고 높은 곳이에요. 그것을 사랑해야 되기 때문에 산으로 헤매고 바다로 헤매 다닌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서 뜻을 이루던 만물, 바다에서 죽은 영, 산에서 죽은 영, 먹고 살기 위해서 별의별 곡절들을 겪은 영, 그들의 길을 다 닦아 줘야 돼요. 그것을 내가 사랑하지 못한 것이 한이고, 키스해 주지 못한 것이 한이라는 이런 마음을 가져야 돼요. 그러면 그 정원에서 자라는 풀은 거름을 안 줘도 천운이 키워 나간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병이 나래도 안 나요.

요즘에 어머니가 선생님이 80세니까 ‘10년만이라도 건강하게 해야겠다.’ 해서 의학박사하고 짠 거예요. 그 사람이 나를 존경하거든. 어떻게 하든지 10년 동안은 둘이 지키자고 약속을 했다나? (웃으심) 그래서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한다는 거예요. 어머니한테 지시하면 어머니는 무슨 어려움이 있더라도, 싫다고 하더라도 앵앵거리고 안 된다고 하면 왜 안 되느냐고 해서라도 약을 먹인다는 거예요.

아침에 눈만 뜨면 벌써 약을 갖다 대요. 그것을 먹어야 되겠어요, 추방해야 되겠어요? 더럽던 오줌도 먹으면 깨끗해진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위장에 들어간 소화물이 금은보석 이상 좋은 영양분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건강한 거예요. 정신력이 무서운 거라구요.

약봉지가 점점 많아져 수만 가지가 되겠다구요. 세상에 좋다는 것은 세계에서 날아와요. (웃음) 내가 80세지만 병원에 가 보지 않았다구요. 하나님을 믿고 말이에요. 공기 먹고, 물 먹고, 그 다음에 햇빛 보면 돼요. 그 이상의 영양소가 어디 있어요? 땅에서 국물 짜낸 것이 물인데 그것만 먹고도 살게 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