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이정은 천도지상이요, 인의예지는 인성지강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원형이정은 천도지상이요, 인의예지는 인성지강이라

선생님이 고생했어요, 안 했어요?「하셨습니다.」선생님이 왜 고생을 해요? 하나님이 도와줬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탕감복귀예요. 탕감복귀는 그냥 그대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에요. 공적노정, 40년 동안 선생님이 수고한 노정, 하이웨이를 달리고 레일 위를 달리는 데 있어서 기관차까지 다 만들어 놓고 운전 방법까지 가르쳐 주었는데, 기름까지 선생님한테 사 달래요. 우는 아기 밥 벌어 먹이는 것도 선생님이 벌어 먹여 주라는 거예요. 그건 새끼가 되어 자주적인 입장이 못 된 기어다닐 때의 말이지요.

동물도 그렇잖아요? 호랑이 새끼도 2년 8개월만 되면 쫓아 버려요. 2년 반만 되면 떠났던 수놈이 새끼 다 키운 것을 알고 찾아온다구요. 세상 이치가 다 그런 것을 알아요, 몰라요? 제비새끼도 크게 되면 데리고 나가서 쫓아 버려요. 강남 가는 제비들이 자기 새끼들을 데리고 안 가요. 전깃줄에 앉았다가 나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어미들은 선두로 달릴 수 있는 왕초를 알아요. 그 뒤에 따라가게 하고, 어미들은 옆으로 빠져나간다는 거예요. 앞에서 따라가다가 어미를 잃고 지도할 수 있는 그 제비를 따라가는 거예요. 다 그런다구요.

선생님은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여러분을 끼고 다녀야 되겠어요? 가정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탕감복귀의 수난 길을 극복해야 돼요. 아내를 위해서 탕감해야 되고, 자녀를 위해서 탕감해야 되고, 부모를 위해서 탕감해 드려야 돼요. 타락한 인류의 조상이 벌여 놓았으니 대신 조상 자리에 서기 위한 그 놀음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게 이론적이라구요. 수단적이 아니요, 방편적이 아니에요. 이론적이에요.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니라’ 했는데, 그게 공론이 아니에요. 총론이에요. 삼강오륜(三綱五倫)의 오륜은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붕우유신)’인데, 삼강오륜의 법도가 거기서 펴져 나가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얘기도 안 해요, 알고 있지만. 그런 얘기를 했다가는 유교의 전달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공부도 많이 해야 될 거예요. 삼강오륜이라는 것이 전부 그런 거예요. 하늘의 도리를 중심삼고 오륜이 나오는 거예요. 전부 끝났어? (훈독 계속)

여기서 누가 제일 나이 많아요? 대가리 제일 큰 녀석 기도하라구. 여기서 세 번째 기도하라구. (임성송 씨 기도)

임성송이야? 성송이야, 송성이야?「‘이룰 성(成)’ 자에 ‘소나무 송(松)’ 자, 소나무 숲을 이룬 사나이입니다. (임성송)」숲을 이룬 소나무 왕초로구나. 나무야, 풀이야?「소나무입니다.」풀이 아니고 나무네. 소나무가 자란다 이거야. 아침 먹고 싶은 사람은 여기 와서 먹고 가도 괜찮을 거라구요. (경배)

선생님을 이렇게 만나서 경배하는 것이 복이에요. 영계에 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것을 자랑하는 거예요. 우리 조상은 선생님을 모시고 한남동 공관에서 훈독회를 했다 이거예요. 그런 역사를 많이 남겨야 돼요. 그것이 아들딸, 후손에게 남겨 주는 보물이에요. 그것을 알아요?

「아버님, 사진 좀….」거 사진 찍은 녀석들은 나중에 지옥 갈지 모르면 어떻게 해? 너희들보고 뭐라고 하겠나? 거 앞으로 사진 불살라 버리고, 없애 버려야 될 것 아니야? 책임지겠어? 그래서 내가 사진 찍기 싫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