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을 전부 타파해 버려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경계선을 전부 타파해 버려야

자, 이런 얘기를 하다가는 내가 갈 길이 이 바쁘겠다! 입적 수련생들을 축복해 주는데 입적가정 훈시를 해야 돼요. 어제 거기서 자자고 했는데 기분이 안 좋았기 때문에 내일까지 사흘 저녁을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잘 시간이 열한 시인데 열 시 40분에 출발해서 한시간 20분 걸려 열두 시에 와서 자고 오늘도 새벽같이 또 가요. 3일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고 있는데, 어머니는 왜 그런지 모르는 거예요. ‘선생님이 왜 저러노? 자고 오면 좋을 텐데 왔다갔다한다.’ 이거예요. 이러니 경계선을 전부 타파해 버려야 돼요. 자, 읽어요.

『지상에서는 인정으로 봐주고 사랑으로 봐주기도 한다. 부모자식간이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이 봐주는 경우도 있지만 영계법에는 부모자식간이라고 봐주는 법이 없다. 법이니까 까다롭다가 아니고 원칙 그대로이다. 사랑의 하나님이라는데 왜 봐주는 것이 통하지 않을까 하고 의심도 가겠지만, 근원 된 사랑의 주체이시기 때문에 봐주게 되면 질서가 파괴된다는 것이다.』

눈이 코를 봐줄 수 있어요? 오른눈과 왼눈은 상대가 되어야 되지만 코는 달라요. 코가 입을 봐줄 수 있어요? 코는 코고 입은 입이지요. 이동하면서 왔다갔다할 수 있어요? 부모면 부모고 자식은 자식이지, 자식이 부모 되고 부모가 자식 될 수 있어요? 천운은 그래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자식을 대하나 누구를 대하나 기울어지면 안 돼요.

『영원의 세계를 위하여 봐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영원을 위하여 순간을 잘 장식해야 한다. 이렇게 이상헌이 말하는 것은 앞으로 참부모님께서 영계를 정리하실 때 부모님을 도와드렸다는 자식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다.』

거짓말이 아니다 그 말이에요. 알겠어요? 영계의 실상 총론을 지금 말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것을 아는 것은 통일교인들 뿐이에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선생님이 안 나오면 저런 것을 몰라요. 귀하고 놀라운 거예요. 선생님이 아는 이상 귀하게 여겨야 자기들에게 언제든지 찾아와요. 선생님의 포켓에 있던 천운이 여러분의 포켓으로 이사하려고 한다구요.

부모가 재산 있으면 효자로부터 이사시키지요? 딱 마찬가지예요. 그것을 전부 선생님의 것으로 생각 안 해요. 역사의 만인의 것이라는 거예요. 하늘로 돌아가려면 욕심을 가지고 가로막지 말라는 거예요. 경계선이 있으면 막혀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