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구형을 이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5권 PDF전문보기

남녀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구형을 이뤄

그래, 사랑하면 좋은 거요, 나쁜 거요?「좋은 것입니다.」좋으면 계속해서 순환운동을 해요. 순환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 가운데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랑, 부처끼리 사랑하는 사랑, 이렇게 크는 거예요. 가정을 사랑하는 사랑…. 한 점을 중심삼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가 이 한 점, 자기를 중심삼고 커져서 이뤄지는 거예요.

여러분은 전부 주체가 되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귀들이 다 썩었나? 물어 보면 대답을 해야지. 이거 한국 사람들은 뭐 양반인 체하다가 욕을 해야 눈을 번쩍 뜨고 대답하는 거예요. (웃음) 그건 유치원생보다 못해요.

그래, 여러분을 중심삼고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서 내가 주인 되고 싶다.’ 하는 사상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부처끼리 살 때 ‘내가 중심이 되고 싶다.’ 한다구요. 여자들도 그렇지요?「예.」그게 뭐냐 하면, 구형이 되기 때문에 남자가 앞이면 여자는 뒷면이 돼요. 구형이 되어 가지고….

그러면 남자 여자가 구형이 되었으면 남자도 반쪽이고 여자도 반쪽이지요?「예.」그 둘이 합해 가지고 완전한 쪽이 되는데, 그걸 뭐라고 그러나요? 그런 말은 없지요? 반쪽 반쪽, 통일쪽이에요. (웃음) 그런 말은 없다구요. 둥근 쪽, 둥근 무엇이라고 그럴까? 그건 여러분이 잘 알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는 오목 볼록으로 되어 있어요.

오목 볼록을 보고 웃는 사람은 미친 사람이에요, 정상적인 사람이에요?「미친 사람입니다.」왜 미친 사람이에요? (웃음) 모를 때는 모르지만 알고 나서 그것을 보기 싫다고 하는 사람도 미친 사람이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미친 사람입니다.

그 오목 볼록이 완전히 하나되어서 소리를 친다면 그 소리를 듣겠어요, 안 듣고 도망가겠어요?「……」대답을 좀 하라구요.「듣습니다.」응?「듣겠습니다.」뭣이?「듣겠습니다.」노래하는 것을 보고도 좋아하고 찾아간다면 그 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겠나요, 나빠하겠나요?「좋아합니다.」그래?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 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면 어떻게 돼요? 어머니 아버지는 전부 숨어 가지고 하려고 한다구요. 전부 그렇게 살았지요?「예.」

그런데 이상헌 선생의 영계 보고서를 보게 되면, 나도 영계를 알지만 말이에요, 보게 된다면 하나님 앞에 인사하러 가 가지고 부처끼리 벗고 그 아래서 사랑하는데, 사랑하자마자 알 수 없는 빛깔이 포위해 가지고 한 줄기의 빛나는 밝은 빛이 내 마음과 몸을 사로잡아 황홀경, 황홀하고 신비로운 경지, 무한한 기쁨, 무한한 충만, 무한한 충동을 받을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간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