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사랑의 정치가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정치는 사랑의 정치가 돼야

정책 방향이 필요 없는 때가 와요. 그렇기 때문에 선진국가와 후진 국가가 필요 없다는 거예요. 지식이라는 것은 전부 다 우주의 것이지, 자기들 일개 나라의 것이 될 수 없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1980년대부터 기술 평준화, 지식 평준화, 그 다음에는 물물 평준화, 돈 평준화, 금융기관 평준화를 주장한 것입니다. 요즘에는 교육 평준화, 기술 평준화를 주장해 나온 것입니다.

독일을 중심삼고 무역센터와 마찬가지로 기술센터를 만들어 가지고 수많은 나라들이 경쟁하는 가운데서…. 한 품목, 조그마한 이 부속품을 하나 개발하기 위해서는 다 만들어 놓은 전체 과정을 되풀이해 가지고 이것을 버리고 다시 만드는 놀음을 해 왔어요. 이것을 90각도에 있는 것으로서 공식화시켜서 번호만 달아 놓으면 10퍼센트의 내용만 투입하면, 원자재 공급에 시간을 투입하고 노력을 투입하면 될 것인데, 무한한 손실을 보고 있는 거예요. 이런 세계의 국제적인 분할 경제시대를 재고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는 통일세계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세계적인 모델이 있으면 그것을 표준으로 세워서 ‘이런 것이 나왔다!’ 하고 발표하면 공동적인 목표를 중심삼고 전세계가 ‘옳습니다!’ 할 때는 자기는 그 다음 차원의 문제, 발전할 수 있는 조건만 있으면 세계적으로 전부 그것만 요구하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비밀로 해서 감추고, 뜯어고치고 몇 번씩 되풀이해 가지고 세계적으로 얼마나 탕감해 가지고 자기 본색이 드러날 수 있는 결실을 연이어 나갈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공식 과정을 연이어 나가야 된다구요.

공식만 전부 다 맞추어 놓으면 세계로 갈 수 있는 방향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360도를 돌면서 한 방향에서 설정한 것을 맞추어 나왔으니 얼마나 소모가 많았고, 얼마나 희생이 많았고, 얼마나 역사 발전에 지장을 가져왔느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정치도 사랑의 정치가 돼야 됩니다. 그런 관이 다 돼 있어요. 방향, 해결 방법이 뭐냐 하면 보다 위하는 것입니다. 보다 위하는 사람은 전부 다 수직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