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뿌린 대로 거두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자기가 뿌린 대로 거두게 돼 있어

요즘에는 나이가 육십이면 젊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젊은 사람도 좋아요. 그때는 새끼들을 다 치우고 자주적인 생활을 하다가 자기 갈 길을 갈 수 있는 때예요. 그렇잖아요? 스무 살에 장가갔다면 60세가 되면 자식이 40세가 되는데, 40세가 넘어 가지고 부모의 신세를 지겠다는 것은 쓰레기통이에요. 40이 돼서 여편네 그늘에 갇혀 가지고 아버지한테 가서 조업전까지 팔아먹겠다고 말이에요….

세계에 나가서 일해 가지고 고향에 땅을 사놓았는데 그걸 팔아먹겠다는 그런 백성, 그런 민족은 세계를 지배 못 하는 것입니다. 그건 자기 아들딸, 몇 대 후손들이 팔아먹을 수 있게 밑천으로 남겨 주고, 나는 세계에 가서 재산을 모아 또 다른 세계의 밑천까지 만들어 주겠다고 해 가지고 노력해야지요.

유종관 선생은 어떻소? 국민연합 회장이 됐다고 그게 다가 아니야. 이게 남북통일국민연합이야.「예.」동서남북통일 국민연합이 세계에 다 조직되어 있다구. 여기 있으면서 한국을 먼저 생각하잖아?

세계를 위한 한국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천국을 위한 우리 가정생활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차이에 따라 저나라에서의 등차도 벌어지는 거예요. 실적을 거기에 맞게끔 갖추었느냐 하는 기준을 중심삼고 보면 어느 누가 가서 불평할 도리가 없어요.

자기가 한 대로 가는 거예요. 자기가 뿌린 대로 거두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가을이 되어 추수하는 곡식이 등차가 있어요? 8개월을 자랐으면 동삼삭을 지내고 8개월 동안에 자란 그 기준에 따른 결실, 결과를 가지고 따지게 돼 있지, 등차가 있을 수 있어요? 전우주가 바라보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불평할 도리가 없어요. 통일교회를 믿으면서도 자기 생각을 가지고 교회 일을 한다고 하면서 사기치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방향성이 없어요. 삥삥 도는 거예요. 천년 만년 돈다구요. 그걸 돌 판대기같이 해서 딛고 넘어가야지, 징검다리 건너갈 필요 없는 것 아니에요? 아, 육지를 두고 왜 그런 데로 가겠어요? 없으니까 가지만, 가려면 후다닥 건너가야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빙빙 돌고 이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누구한테 불평할 도리가 없어요. 선생님은 선생님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다 가르쳐 줬어요. 그렇잖아요? 대학 교수, 총장들을 대해서 갈 길을 다 가르쳐 주고, 가르침대로 한 사람들이 많이 지지해서 교수들이 되고 그래 가지고 밀어 주면 자연히 총장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 총장은 총장으로서 해야 할 것이 뭐냐? 구조적인 체제를 만들어서 어떻게 전체가 균형적인 영향을 받아 동서남북에 등차 없이 꽃이 피고 열매도 같은 열매가 열리게 하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