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든지 환경을 알고 거기에 박자를 맞출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어디를 가든지 환경을 알고 거기에 박자를 맞출 줄 알아야

요즘에 보면 크릴새우를 식량으로 만들자고 대가리를 젓고 시도했던 사람들 사이에 요즘에는 레버런 문이 유명해요. 박구배가 유명해졌어요, 도적놈 같은 것이. 그 사람은 음흉해요. (웃음) 아, 정말이에요. 그 사람은 통일교회를 뒤로 다니던 놈, 교회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들을 쓰윽 만나고 돌아간다구요. 그 사람들이 자료를 주는 거예요. 정보를 수집하는 대표자는 그래요. 이것들은 정보를 잃어버리지만, 반대하고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은 정보 보따리를 쥐고 팔아먹으려고 한다구요.

그래, 점심만 하더라도 통일교회에 대해 나쁜 말을 하고 뭐 어떻다고 하는 세 사람만 만나면 다 알아요. 박구배가 모르는 것이 없더라구요, 물어 보니까. ‘너 이 자식아, 이거 어디에서 들었어?’ 하고 물어 보면 ‘그거 다 아는 법이 있습니다.’ 그래요. 그러니까 사탄세계의 중간 패는 절대 필요한 거예요. 이쪽에 오면 꽁지는 이리 가고 대가리는 또 저쪽으로 가고, 또 이쪽에 오면 꽁지는 이쪽으로 와 가지고 이러고 이렇게 왔다갔다하면서 말이에요, 그걸 할 줄 알아요. 설 자리, 앉을 자리를 알고 거기에 박자를 맞추는 사람들이 어디 가든지 친구가 많은 거예요.

유광렬이 같은 사람은 박자를 잘 못 맞추지?「예.」박자 맞추는 데 챔피언인 색시 이름이 뭐던가? 색시 이름을 잊어버렸네. 아, 이름 물어 보잖아? 기미꼬?「맞습니다.」아들이 아버지를 닮았나, 엄마를 닮았나? 자기는 어떻게 생각해? 자기 안 닮은 것이 기분 나쁘지 않아? 옛날에 내가 캐나다에 가서 로브스터 먹고 맛있느냐, 먹어 봤느냐고 물어 봤는데도 한 15분 있다가 답변하더니, 딱 그 격이라구. (웃음) 한번 물어 보면 기다리다가 밸이 꼬이겠더라구. 물어 보면 착착 대답해야지. 그러니까 기미꼬가 그런 문제에서 답답해할 거라구. ‘아이구, 저 답답충이….’ 하고 말이야.

이제 어디 가든지 쓰윽 해서 할머니가 있으면 할머니 친구가 되고, 할아버지가 있으면 할아버지 친구가 되라구요. 그래, 문 선생이 통일교회 교주인지 누가 알아요? 자기가 나를 아래로 보고 동생같이 대하면 동생 노릇 하는 거예요. 점심때가 돼 가지고 밥 먹고, 궁금하면 맛있는, 그 입을 소제하는 담배 한 대 쓱 불을 붙여서 쥐어 주면 일생동안 잊지 못한다구요. 목사가 담배를 가지고 다니다가 담배에 불을 붙여 물려 줬다면 그거 목사예요, 뭐예요? 목사가 담배 물려 줬다고 죄예요?

할아버지하고 친구가 돼서 저녁에 할아버지에게 담배를 물려 주고 기분 좋을 때, ‘오라고 하고 싶은데, 나 좋아요?’ 해서 ‘아이구, 참 동생같이 좋다.’ 하면 ‘그러면 집에 가도 괜찮겠네요?’ ‘아, 언제든 오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 3일은 그냥 밥 얻어먹을 수 있어요.

아침에 할아버지가 있을 때 한번 찾아가서 아침 먹고, 점심때는 아들 있는 데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점심 먹고, 저녁때는 딸이 있는 데 찾아가는 거예요. 왜 왔느냐고 하면 ‘아이구, 할아버지한테 아침을 대접받고 점심때에는 당신 오빠한테 대접받았는데, 저녁에는 할아버지보다 반가운 누나가 있구만요. 저녁때인데 저녁 먹여 주겠어요, 가라고 하겠어요?’ 하면 가라고 할 사람 어디 있어요? 그 다음에는 할머니, 아주머니, 이래 가지고 돌아가면서 사흘은 밥 얻어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도할 때, 먹을 걱정, 입을 걱정, 잘 걱정은 안 하는 것입니다. 아무나 친구 해 놓고 일주일만 되면, 그 집에서 ‘와서 자라.’ 하면 그 집에 있는 모든 옷이 내 옷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디 갈 때는 좋은 옷, 걸어 놓은 옷 중에 맞는 것이 있으면 주워 걸치고, 신발까지도 다 빌릴 수 있어요.

그 친구한테 ‘야야, 고단하니까 세 시간만 자라.’ 하고 이불을 깔아 주는 거예요. ‘고단할 텐데 일어나서는 맥콜을 마시고 내가 없거들랑 한 시간만 기다려라.’ 이래 놓으면 일어나서 시원한 것을 먹고 잡지라도 보고 앉아 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그럴 때 올 수 있게끔 딱 해놓고 오면 신발 끈까지 다 빌려 주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전략적인 전법이 얼마든지 있는 것 아니에요? 안 그래요? 걱정이 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