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운동의 법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순환운동의 법칙

하나님은 뿌리예요. 뿌리로 돌아가서는 이걸 감싸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활 감정으로부터 일생 동안 모든 요소를 중심삼고 이쪽에 운반하는 거예요. 신앙생활을 깊이 함으로 말미암아 자꾸 순환운동으로 커 가는 거예요. 이것이 수직으로 커 가면 배가 나와요. 심보가 이렇게 돼 있으면 그걸 중심삼고 운동하면 자꾸 보태져서 여기는 높으니까 면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여기는 얼마든지 면적이 있으니 가운데서 주고받으면 구형이 되는 것입니다.

구형 이상이 되면 소모가 되는 것입니다. 한 분야에 장애가 되고 소모되기 때문에 구형에서 머무르는 것입니다. 구형이 됐으면 또 어떻게 되느냐? 그 다음에는 속으로 돌든지, 안으로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반대로 들어가는데, 이렇게 크게 했으면 이렇게 크는 것보다 돌아 들어갈 때는 작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운동하는 양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뼈가 생기고, 핵이 생기는 거예요.

강을 보더라도 벼랑 같은 것이 있으면 여기서 흙을 파 가지고 섬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를 팠으면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청평에 가도 그렇잖아요? 벼랑이 있으니까 홍천에서 내려오는 그 물길이 수직으로 부딪치니까 이게 꺾여서 두 갈래로 갈라지는 거예요. 이쪽은 막혀서 못 가지만 저쪽으로 나가는데, 여기에서 파 가지고 도는 거예요. 돌고 가서 물이 천천히 감으로써 파인 것이 모이는 거예요. 모여 가지고 섬이 되는 것입니다. 그거 섬 되지 않았어요? 그러니 운동하게 되면 반드시 올라가든지 내려가든지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운동 법에 의해서…. 인간이 제일 나쁜 자리에 가는 곳이 지옥입니다. 거기는 새까매요. 빛이 관계없는 곳이에요. 밤중, 여명이 가까워 오면 새까매지는 거예요, 햇빛과의 경계선. 경계선이 있는데 높은 봉우리에 전부 다 가려져 버리는 것입니다. 이쪽 산이 이렇게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새까매지는 것입니다. 멀리 있으면 빛이 반사라도 되지만, 반사할 데가 없어 가지고 직사로 이렇게 만나기 때문에 도리어 깜깜하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명이 되면 더 어두워진다고 그러지요?「예.」눈도 밝은 데에 있다가 어두운 데에 가면 보여요? 어두운 데 있다가 갑자기 밝아져도 몰라요. 못 본다구요. 딱 그런 것처럼 반대 작용이 벌어지기 때문에, 여명이 아침의 햇빛을 서로 만날 수 있는 때가 되면 깜깜함을 느끼는 거예요. 거기에서부터 평준화돼 가지고 시각적인 감정을 보편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읽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