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 부두를 만들고 조선소를 만드는 계획
그래서 높고 깊은 곳을 모아 가지고 거기에 탑을 쌓고 땅을 만들어서 나라를 만들어 가지고, 유엔의 기지를 만들어 가지고 나라로 비상천해야 돼요. 그런 준비를 다 했다구요, 12월이 되기 전에. 했나, 안 했나? 박구배!「했습니다.」그래서 내가 남미에 간다고 해놓고도 바빠서 못 가고 여러 번 연장하지 않았어요?
대통령과 만나기로 약속한 것을 자기가 알지? 2월 27일에 만나자고 한 것을 내가 연장했어요. 그래 가지고 지금까지…. 이번에 갔다 오면서도 안 만났어요. 만나서 의논할 그때 일은 다 끝났다구요. 그렇지? 박구배! 부두 만드는 것 계약은 다 했지?「예.」돈 받았나, 지금?「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응?「지금 회사를 만들고 있습니다.」3월부터 일시에 한다고 그랬는데, 그거 하나?「예.」해야 돼. 하면 또 소문나겠구만, 우루과이에 부두 만든다고. 한국에는 부두 만드는 것을 꿈도 안 꾸면서 남의 나라에서 만든다고 말이에요. 남의 나라일 게 뭐예요?
부두 만드는 것은 뭐냐? 물 세계를 통해야 돼요, 뱃길을. 안 그래요? 그게 뭐예요? 대서양을 건너가고 태평양을 건너가는 부두예요. 태평양과 대서양을 뚫어놓아야 되는 거예요. 그건 선생님의 책임이라구요. 그래서 큰배를 만드는 거예요. 이번에 배를 다 사지 않았어요? 부두도…. 조선소가 부두 아니에요? 배를 어디에서 만들어요? 부두에서 만드는 것 아니에요? 조선소도 사고, 전부 다 하는 거예요.
지금 보면 큰 조선소는 대기업이 가지고 있어요. 현대니 대우니 이것들이 서로 싸우다가 하나 없어졌어요. 그러니까 내가 이제 중간 조선소를 하나 세우는 거예요. 큰 조선소는 25만 톤급 이상을 만든다구요. 그러니 우리가 15만 톤 기준만 하게 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큰배도 부속품을 깎아서 만들어 주면 되는 거예요. 우리가 하면 조선소를 망하게 만들 수도 있고, 다 할 수 있다구요. 그러나 중심은 없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 엔 피(INP)중공업을 만든 거예요. 무리하면 5만 톤에서 15만 톤까지 만들 수 있어요. 이제 태평양을 가려면 25만 톤, 35만 톤까지 만들어야 돼요, 40만 톤까지. 오일 탱크 같은 것은 50만 톤짜리도 만드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곡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돼요. 그래야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