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씨 뿌린 것을 거둬들여서 다시 뿌려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5권 PDF전문보기

부모님이 씨 뿌린 것을 거둬들여서 다시 뿌려야

이것들이 무슨 패들이야, 이게? 부모님을 위해서 다 컸다고 해 가지고 자기들은 책임자가 되어 세상에 나가서 출세를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 앞에 효도도 못 해 가지고, 세상에 나가 충신도 못 되고, 세계에 나가 성인도 못 돼 가지고 하늘나라의 천국 가겠어요? 성자도 못 돼 가지고 말이에요. 성자 이상의 가정이상을 가져야 되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대가리들이 컸다고 해서 내 앞에서 휘젓고 다니지 말라는 거예요. 내 앞에서 그러면 내가 이상해져요. 알면서 말 못 할 게 어디 있어요? 그래, 죽고자 하는 자는 뭐라고 했어요?「살고.」마찬가지라구요. 그것이 딱 죽어야 되는 것이 아니에요. 알고 나서 말 못 하는 것은 죽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알고 나서는 죽을 사지에서라도 뇌까려야 돼요. 알겠어요?「예.」

선생님이 안 가르쳐 줬다는 말을 못 하게 돼 있어요. 선생님은 뭘 했어요? 하나님 앞에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은 다 발표했어요. 때가 안 돼서 그렇지, 때가 돼서 내가 다 기반을 이루었기 때문에 말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때가 다 됐어요. 이때는 지나간다구요. 봄철이 되면 씨를 뿌려야 돼요. 씨를 뿌렸으면 싹이 터서 나와야 되고, 여름이 되면 자라야 되고,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혀야 돼요. 그 열매는 주인의 곡식창고에 거두어 들여야 돼요. 천지 이치가 그래요.

되돌아가야지요. 선생님이 이 뜻을 알아 가지고 자기들을 봄철에 심었으면 자라서 가을이 되어 거둬 가지고 다시 씨가 됐으면 이 씨를 전부 다 뿌려야 될 것 아니에요? 그래요, 안 그래요? 여러분이 씨예요? 선생님의 씨예요? 선생님, 부모님의 자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래, 부모님의 청춘시대, 부모님의 소년시대로부터 청춘시대, 장년시대, 노년시대, 자기 일생을 중심삼고 부모님을 대신한 열매를 갖춰 드려야 후대, 후손 앞에 남겨줄 수 있으니 자기 자식들도 그렇게 만들어 놓고 가야 돼요. 그것이 천지가 구성돼 있는, 또 존속하는 자연적인 이치예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언제나 집안 망쳐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부잣집 자식이 다 컸는데 아무것도 할 줄 몰라 가지고 부모님이 만들어 놓은 것을 팔아먹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얼마나 많이 팔아먹었어요? 도적놈의 새끼들! 내 입에서 욕이 나가려고 그래요. 그래, 우리 자식들도 전부 다 내쫓았어요. 똑똑히 알라구요.

선생님이 씨가 돼 가지고 이 땅 위에서 40년, 40년 열매 맺힐 때까지 수고한 모든 것을, 자기들이 부모님의 전통을 중심삼고 부모와 하나돼야 돼요. 효자가 돼 가지고 그 전통을 나라에 남겨야 충신의 길이 되지요. 나라에 남길 뿐만 아니라 세계에 연결해야 성인이 해방되는 것입니다. 성인이 성자의 해방권을 가지면 지상?천상천국을 연결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일을 했기 때문에 영계에 해방권이 벌어진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이 효자요, 충신이요, 성인 성자의 승리권을 가졌기 때문에 영계를 개문할 수 있는 거예요. 아담이 완성한 것 이상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그 이상의 자리는 사탄이 관여할 수 없어요. 하나님이 그 이상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완전히 손을 댔으면 열매를 거둬 가지고 심어야 돼요. 지금은 거둘 때인데 자기들 조상을 붙들어 가지고 심어야 된다는 거예요. 새천년이 됐으면 하늘나라와 지상나라가 하나됐으니 그것을 자기들이 대해 가지고 다시 심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뤄 온 생애를 이어받아 자기 일족을 중심삼고 천지의 해방권을 이루자는 것이 ‘축복 중심가정’이라는 말이에요. 그걸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나, 이놈의 자식들?「예.」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

뭘 하러 다 모여 왔어요? 뭘 도적질하러 왔어요? 하늘의 진리를 전부 다 도적질한 것과 마찬가지예요. 죄다 감추려고 하고 있어요, 자기 무덤 속에 전부 다. 자기 무덤과 마찬가지입니다. 무덤이에요. 묻어 버리고 말면 여러분은 무용지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