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모시고 부모를 모시고 나서 내가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8권 PDF전문보기

하늘을 모시고 부모를 모시고 나서 내가 있어

「아버님, 논조에 대해서 한 말씀만 여쭈어 봐도 되겠습니까? (손대오)」뭐? 그거 그만두라구. 여쭈기는 뭘 여쭤?「아버님, 그 중앙이라는 문제에 대해서요, 저는 미국에서 3년 동안 있다가 와 보니까 <세계일보> 논조에 대한 많은 시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있었던 분들이….」잔소리 말라 말이야.「예.」자기 사장이 있으면 사장을 모시고 나아가야 돼. 마음대로 하면 안 돼! 사장 없이 어떻게 돼? 위가 없이 아래가 있을 수 있어? 그건 망종이야.

「저는 아버님, 사장님을 어떻게…. 무슨 말씀을 들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사장하고 하나돼 있어?「예?」사장하고 하나돼 있어?「그런데 아버님, 사장님에 대해서 저는 같이 얘기하고 싶습니다. 아버님께서 갑자기 이러시니까 회사에서 되어지는….」가만 있어, 이 자식아!「예?」사장하고 하나 안 되면 나가면 되잖아! 신문사를 나가든지, 신문사를 그만두면 되는 거야. 말을 듣고 그만두면 되는 거야. 떨어져 나가야 돼. 말을 하면 말을 들어야지. 임자가 잘했다고 생각해?

임자를 어디에 쓰려고 내가 미국에 데려다가 3년 가까이 세월 보내게 한 줄 알아? 한국이 아니야. 세계를 위해서 쓰려고 그러는데, 자기 길을 다 막고 있어, 지금. 120명 이하로 만들라고 그런 거야. 사람을 말이야. 사람을 줄이라고 그러지 않았어? 왜 안 줄여, 이 자식아!「제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까?」문을 닫아! 문을 닫으라구. 문 닫았다가 일주일 했다가 임자 그만두고 말이야, 딴 사람을 한 달 이내에 인사조치하면 될 것 아니야? 너를 중심삼고 하면 그 일 못 해.「그러면 사장님께 명령하시면 되지 않습니까?」명령했어! 듣지 않잖아?

곽정환이도 그렇고, 황선조한테까지 얘기했어. 들었나, 안 들었나? 곽정환!「예.」사장한테도 했어. 왜 안 해!「지금 그런데요, 잘 하고 있습니다.」입 다물라구. 듣기도 싫어. 임자를 무엇에 쓰려고 하는 줄 알아? 그 고생을 하고 나오고, 그래도 통일교회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가지고 고려대학을 맡겨서 그걸 키워 가지고 하려는데…. 요전에 총장 해먹었지?「예. 홍일식 총장….」그 사람 뭘 하는 사람이야? 교육하라고 그랬지? 그랬나, 안 그랬나? 같이 살면서 말이야. 자기 일보다도 도와줘야 돼. 가는 길이 있잖아?

보라구요. 현재 일본에도 내가 지하요원을 배치했어요. 망치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공산당도 비준을 잡아 주기 위한 거예요.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 뭘 한 거예요? 망치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나로 말미암아 비준을 잡아 주는 거예요. 균형을 잡아 줘야지요. 안 그래요, 그래요? 세상의 욕을 먹고 별의별 짓을 다 당하면서도 균형을 잡아 줄 수 있는 놀음을 했는데, 그렇게 정성들였으니 그것이 커 가니까 끝에 가 가지고는 자기보다 더 커요. 춘하추동이 지난 다음에 새로운 해가 나온다구요. 그때까지 참고 키워 나가게 된다면 새로운 세계로 커지게 되는 거예요. 춘하추동이 지나 새해가 되기 위해서는 달라져야 돼요. 세계가 달라질 수 있는 내용을 가진 미국 정부를 만들자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가면 막혀요, 막혀. 막힌다구요. 자기 앞에 반드시 하늘을 모시고 형님을 모셔야 돼. 세 번째가 돼야 된다구. 알겠어? 하늘을 모시고, 부모를 모시고, 내가 세 번째예요. 이게 거꾸로 보게 된다면 완성이 되어 있어요. 손자 때에 가 가지고 완성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3대를 못 가진 것이 한이 아니에요? 손대오는 지금 뭐야? 3대가 돼 있어? 상?중?하, 사장을 모셔야지, 그 다음에 자기를 중심삼고 따라오는 사람을 사랑해야지. 그렇게 안 돼 있잖아?

「지금 사장하고 하나 안 됐다는 게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모르면 그만두라구. 모르면 그만두라구, 그렇게 하지 말고. 오늘 내가 인사조치를 하려고 생각하는 거야. 자기만이 아니야. 무엇에 쓰려고 내가 자기를 끼고 돌아 가지고…. 자식까지 걸렸어. 부모님을 어떻게 알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