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조치도 3대를 생각해서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8권 PDF전문보기

인사조치도 3대를 생각해서 해야

선생님이 무슨 놀음을 해 가지고 이 기반을 닦은 줄 알아요? 어미 아비가 잘못되면, 그 아들딸을 위해서 정성들인 것이 백이라면 자식들은 백을 안 들여도 돼요. 왜?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백을 투입한 걸 알기 때문에 그 자식들은 절반, 3분의 1만 가지고 정성들이면 다음 시대는 제아무리 잘났더라도 내 말을 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3대만 거치면 완전히 따라와야 되는 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왜 이래요? 저놈의 자식이 앞으로 어떻게 되고, 그 아들딸이 어떻게 되겠어요? 그걸 염려하는 거예요. 선조와 후대를 생각하면서 인사조치를 해야 되는 거예요.

선한 혈족, 선한 조상의 아들딸이 되었으면 받을 복이 있는 거예요. 선조가 지은 그 복을 계대 잇기 위해서는 아들딸 후손을 사랑하는 것이 그 선조들 사랑하는 이상 되어야 그 물이 흘러가요. 사막에 강이 있어 가지고 골짜기가 있으면 깊은 데로 흘러가는 거예요. 땅으로 들어갈 구멍이 있으면 흘러가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언제든지 선조면 선조만이 아니라 3대를 생각해야 돼요. 소생?장성?완성까지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잘못했다고 해서 대번에 인사조치 안 해요. 두고 보는 거예요. 조상에 원한 맺히는 걸 알고, 그 다음엔 후손들이 안 되겠다는 것을 알고, 그걸 봐 가지고 결정하는 거예요. 원래는 최후의 결정은 자기 일족을 모아 가지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최후에 세 사람 이상을 놓고 추첨을 해야 돼요. 사위기대입니다. 한 사람이 주관하고 세 사람을 추첨하는 거예요. 사위기대 위에서, 그 다음에는 열두 사람을 놓고 빼내야 됩니다.

여러분이 가는 길이 그래요. 사위기대를 만들어야 돼요. 그러니 일족을 중심삼고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사위기대가 돼 있으면 삼 사 십이(3×4=12), 12수를 만들어야 돼요. 예수님도 그렇잖아요? 모세도 그렇잖아요?

천지 도수가, 춘하추동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봄이 있어야 되고, 여름이 있어야 되고, 가을이 있어야 되고, 겨울이 있어야 돼요. 아무리 열대 지방이라도, 제일 열대 지방에 가더라도 거기도 봄이 있고, 여름이 있고, 가을이 있고, 겨울이 있어요. 잘 모르지요. 물결이 파동을 일으키게 돼 있는 거예요. 봄에는 올라가는 파동, 가을에는 내려가는 파동이 있어요. 그게 천지 이치예요.

하나님이 창조할 때 환경을 창조했어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만들었어요. 작은 것으로부터 올라가는 거예요. 전체가 그렇게 돼 있어요. 환경 창조는 작은 것부터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중심 자리에 있으면 국장이라든가 장관이라든가 그 책임자가 계열적으로 돼 있어요. 그 계열이 자기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초라구요. 집을 지을 때 기초공사를 잘 해야 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는 별의별 것이 다 있어요. 오만 가지가 다 들어가야 돼요. 그래야 무너지지 않아요. 모래로부터, 돌로부터, 흙으로부터 무엇이든 다 들어가야 되는 거라구요.

사막에서 집을 지으려면 말이에요, 어떻게 하느냐? 모래 위에는 큰 벽돌집을 지으면 무너지지 않아요. 왜 그러냐? 조그만 것들이 모여 가지고 전부 다 균형을 취하고 있어요. 그렇게 돼 있어요. 이 모든 전부가 모래와 물 위에 서 있는 거예요. 지구성도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