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마디 반대하는 말을 듣고 한마디 말할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8권 PDF전문보기

백 마디 반대하는 말을 듣고 한마디 말할 수 있어야

유 피 아이가 지금 통신사의 제일 꼭대기에 올라와 있어요. 꿈같은 얘기예요. 다 망했던 것을, 쓰레기통을 짊어진다고 했어요. 주동문도 싫다고 발뺌 한 것을 내가 기합을 줬어요. ‘이 자식, 이게 네 회사야? 하라면 하지. 세계를 요리하는 하나님이 보호해 가지고 한다는데 말 말고 사라구. 돈 한푼 내지 않는 자기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어? 안 돼.’ 문제가 컸다구요. 이것을 대처한 것이 영국이에요. 영국 같은 나라는 자기 통신사를 위해서 8백억을 투입해 가지고 우리를 누르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 싸움을 하고 있어요.

손대오라는 사람이 가 가지고 그런 사람들 중심삼고 외교 무대에 있어서 배짱 좋고 폭이 넓어서 감싸 가지고 굴러뜨릴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돼. 한마디한다고 한마디 반대하지 말고, 백 마디 반대 받고 한 마디 얘기할 줄 알아야 된다구, 이 녀석아! 정보원은 그래야 돼. 선생님 앞에 뭐 어떻고 어떻고…. 그거 회사 문제지 내가 알 게 뭐야? 자기들이 하나 안 된 책임은 부사장이 실무 책임을 지는 거야. 알겠어?「예.」

자기는 뭐, 편집장은 문제가 없어. 얼마든지 사람이 있다구. 일본 사람까지 데려다가 여기서 세계일보 사장을 시킬 수 있어요. 우리 축복한 여편네 여기 와서 입적하면 되는 거지요. 미국 사람도 할 수 있는 기반도 다 닦아 놓았다구요. 귀찮은 한국 사람만 중심삼고 생각 안 해요. 미국에 가 가지고 본이 못 되게 되거든 후퇴야. 그때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돼. 종족적 메시아 놀음을 해야지. 갈 길이 뻔해.

지금 이것도 나라 때문에 그렇지…. 나라가 일체권이 되고, 나라가 있으면 말이에요, 미국에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그 나라에서 잘 하면 되는 거예요. 한국이 작지만 세계의 중심국가, 뼈가 될 수 있다고 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