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과 부사장의 역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8권 PDF전문보기

사장과 부사장의 역할

곽정환!「예.」1대 신문사 사장이 곽정환이지?「예.」2대는 누구야?「한상국입니다.」3대는?「박보희입니다.」그 다음에는? 한상국이가 한국 신문사 사장도 했던가?「한 3개월쯤 했습니다.」그건 임시처분이지. 나는 한상국 생각은 다 잊어버렸어. 곽정환이 다음에 누구야, 2대가?「그러면 박보희 씨입니다.」그 다음엔 3대가 누구야?「이상헌 선생입니다.」그 다음엔 4대가 누구야?「황환채입니다.」황환채가 사장이 되었던가? 몇 대까지 뭘 했어? 언제나 선생님한테 손벌려 가지고, 죽는다 죽는다 이래 가지고 끌고 나오지 않았어요? 임자, 이번에 내가 준 돈이 무슨 돈인 줄 알아? 자기 마음대로 쓸 돈이 아니야. 거기에는 하늘의 희생의 핏자국이 붙어 있어.

곽정환, 알겠어?「예.」재단이사장 위에 있어 가지고 처리하는 것을 임자가 처리해야 돼, 임자가 세웠으니까. 알겠어?「예.」저 땅도 누가 손대지 못해. 임자도 마찬가지야.「예. (황선조)」일이 있으면 곽정환에게 물어 보고 선생님과 의논해 가지고 해야지 혼자 할 수 없어. 조상이 있잖아, 조상? 조상한테 의논해야 된다는 거지. 안 그래? 우리 조상 전통을 살리자는 것 아니야? 신문사 전통도 그래. 여러 사장의 생각보다 무슨 면이든지 내가 나아야지, 성격도 이 사람은 어떻고 이 사람은 어떻고 그걸 종합해 가지고 그보다 낫겠다고 해야 책임자가 되는 거야.

부사장이 원래는 주인이에요. 주인이 되어야 돼요. 사장은 나라를 연결시키는 책임을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회장 밑에 사장은 심부름꾼 아니에요? 언제나 현장에 붙어 가지고 종살이 할 수 없어요. 조직 편성만 딱 해 가지고 체제만 되어 있으면 자동적으로 움직여 나가는 거예요. 그 다음엔 1?4분기, 2?4분기, 3?4분기, 경제적 지원만 딱 해 놓고 정책적 방향성의 그 목적 제시만 하면 자동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놓아야 돼요. 우리도 공식화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