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길을 열어 줘야 하기에 불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부모님이 길을 열어 줘야 하기에 불렀다

제일 오래 된 사람이 몇 년이에요? 30년 이상이 된 사람 손 들어 봐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40년 된 사람들! 내리라구요. 그간에 사연도 많고 여러 가지 지난날에 자기들을 중심삼고 고통스러운 입장에서 그렇게 됐다 하더라도 그 이상의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 마음의 뿌리가 없어지지 않아요.

자기가 암만 그래도 ‘선생님이 뭘 하시나?’ 해서 그 소문을 듣고 싶어하고, 그런 걸 알았어도 도우려야 도울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주변의 친구로부터 식구들이 다 알고 있으니 어디 가려야 갈 수 없어요. 내가 이렇게 모임 자리를 해줘 가지고 다 용서해 준다는 말을 들어야 식구들도 갈 길이 열리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좁은 문도 점점 더 좁아져요.

왜 더 좁아지느냐? 40년, 몇십년 된 사람들이 보면 옛날 자기 후배들이 전부 다 자기 할아버지 자리 이상에 다 올라가 있어요. 그 사람들 앞에 가서 무슨 명령이든 들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은 별 것 없다구요. 외국이라도 나갔다 와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나라를 위해서 도울 수 있고 교회를 위해서 도울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사형수가 되었다면 나라를 도울 수 있는 길이 없어요. 그 현지에서는 그 법이 있는 한 용서할 길이 없어요. 시효가 지나고 거기에 특사가 없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지만 나라를 위해서보다도 세계라든가 어디에 나가 가지고 더 도울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그 다음에는 들어와서 그 조건이 통일교회의 정상적인 식구보다도 더 큰 조건이 되면 그것을 훌훌 넘어갈 수 있지만, 그런 일이 없으면 가려야 갈 수 없어요. 가고 싶지만 나갈 때의 마음처럼 마음대로 돌아 들어올 수 없다 이거예요. 들어올수록 그것이 안 되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들이 이랬던 사람, 어땠던 사람, 원리에 위배된 사람은…. 원리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한 원리 앞에 하나될 수 있기 해서는 강제가 아니에요. 여기는 강제 통일이 아니에요. 자동적으로 하나되기 위해서는 그럴 수 있는 무슨 조건이 있어야 됩니다. 더 나라에 충성을 하든가, 교회 전체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조건을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은 선생님이 명령해서 그런 길을 열어 줘야 됩니다. 길든가 짧든가 그건 문제가 아니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럴 수 있는 길을 해줌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의 갈 길이 열리는 거예요. 자기들의 가는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길이 그것밖에 없다는 거지요.

그리고 어차피 영계에 가야 돼요. 여러분이 영계를 몰라서 그렇게 됐지요. 영계를 몰라서 그랬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마음대로 타락하거나 한 그 행동의 결과가 어떻게 하늘땅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모르고 행동했다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서 선생님한테 보고하고 무엇을 하겠다고 했댔자…. 그것은 자기들 얘기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가 해방되면…. 지금 그렇잖아요? 여러분도 알겠지만 ‘하나님 왕권 즉위식’이 거짓말이 아니에요. 땅 위에서 부모님이 설정한 것에 대해서 이미 영계는 통합되어 가지고 주류가 되어 있어요. 가는 길이 하나밖에 없어요.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이제 영계에 가더라도 통일교회 몇십년 믿던 패들이 맨 꼴래미에 붙어 가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나라가 통일되든가 뭐가 있거든…. 디 제이(DJ; 김대중)도 자기가 대통령이 되어 가지고 53만 명을 해방해 줬어요. 그런 때가 와요. 이제는 마지막 때이니만큼 나라에 좋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그런 의미에서 문을 활짝 열어 가지고, 옛날에 공적이 있었던 그 기준을 중심삼고 암만 잘못했다고 해도 대통령이 한마디하면 그런 기준에서 대해 줘야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대해 주겠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의미에서 부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