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철학적인 논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철학적인 논리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통일사상≫이라든가 ≪공산주의 종언≫을 다시 교육해 가지고…. 이제 할 것은 통일교회 원리, 종교 얘기를 할 시대는 지나갔어요. 사상적으로 설파해 가지고 때려잡아야 돼요.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부터 말이에요.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간단한 거예요. 남자 여자의 구조적 내용만 분석하면 돼요. 남자가 어떻게 생겼고 여자가 어떻게 생긴 것이냐 이거예요. 자의에 의해 가지고? 자의에 의해서 무슨 개념이 없이 그렇게 생길 수 있어요? 우주는 수놈 암놈의 체제권 내에서 형성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미물이나 동물이라도 수놈 암놈이 다 있어요. 그렇지요?

왜 수놈 암놈이 생겼어요? 사랑 때문에 생겼지요. 사랑이 보이나요? 그래, 하나님은 어때요?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이룰 수 없어요. 주체가 있으면 대상을 통해서 사랑이 완성되는 거예요. 아무리 주체라 하더라도 대상이 없으면 사랑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은 대상을 내세우는 거예요. 사랑이 완성될 수 있는 길을 갖다 주는 대상이기 때문에 대상을 위해야 되는 입장이 되니 위하는 철학적인 논리를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자 여자의 집을 중심삼고, 사랑의 집을 중심삼고 살기 위한 것 아니에요? 하나님의 집이 어디예요? 하나님이 거기서 사는 거 아니에요? 사랑의 씨를 중심삼아 가지고 말이에요. 소나무가 천년 만년 산다는 것은 씨를 통해 가지고 순환법도를 통해서 거기에 춘하추동의 도수에 맞춰 역사가 계승하는 거예요. 그런 도수에 맞춘, 순환 내용에 있어서 도수에 맞는 열매를 중심삼고 번식하니, 순환되어 가지고 천년 만년 계속되니 그 나무는 살아 있다는 말이 벌어져요. 그렇잖아요?

하루가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합해서 열두 달 일년이 되고, 일년이 열 번 하면 십년이 되고, 백년이 되면 세기가 되는 그 공식적 노정은 24시간 하루를 합해서 30일을 중심삼고 한 달, 열두 달을 중심삼고 일년, 일년을 십년, 십년을 일생, 천년 만년 마찬가지의 날의 공식, 달의 공식, 년의 공식, 십년 단위의 공식에 따라 되는 거예요. 이 공식을 넘어가서는 이게 계속될 수 없어요. 끊어지게 되면 계속될 수 없어요. 계속하니까 천년 만년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