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회의 가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훈독회의 가치

그래, 훈독회 해보니까 모르는 말이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된 말이야?「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말입니다.」그것이 과거나 현재나 틀림없이 마찬가지예요. 복잡해 보이지만 하늘에 올라갔다 땅에 내려갔다, 동해바다 건너 미국에 왔다, 아시아에 왔다갔다하고 거리가 머니 모르지요. 지금 영계에 가기 전에 내가 한 말씀을 총평해 보는 거예요. 어디 무엇이 잘못되었느냐 이거예요. 그때 말이나 지금 말이나 일당백이에요. 왔다갔다해요? 왔다갔다해요, 일당백이에요?「일당백입니다.」일당백이지. 그러니까 그게 위대한 거예요.

내가 말씀을 알아요. 그냥 훈독회를 안 했으면, 선생님이 그냥 내버리고 갔으면 통일교회가 남아질 것 같아요, 다 해체됐을 것 같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남아지는 녀석이 몇 마리나 돼요? 그러면 내가 다시 와서 교육해야 되겠어요? 그럴 수 없으니까 훈독회를 하는 거예요. 훈독회 함으로써 신앙기준이 낮아졌어요, 높아졌어요?「높아졌습니다.」김흥태!「예!」뭘 뒤적거리고 도둑질하려고 그러노?「여러 가지를 정리 좀 하고 있습니다.」

안 했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큰일났겠습니다.」최고의 문화세계 국가는 자동적으로 말려 넘어가요. 틀림없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난번 제주도에서 만나 가지고 책 가지고 훈독교육을 했어요. 세 번만 읽어 봐라 이거예요. 맨 처음엔 멍하더니, 맨 처음엔 눈을 이렇게 하고 졸더니, 두 번 하니까 눈이 또렷또렷해져요. 세 번째는 그저 쓰기가 바빠요. 세 번 읽으면 아무리 바보라도 대개 윤곽을 잡지? 이제야 알 수 없는 모든 말씀의 내용을 아침에 여명의 햇빛이 떠오를 것이, 어디로 해가 오를 것인지 완전히 알겠다는 거예요. ‘지금 선생님이 얼마나 고마운지!’ 그래요. 그런 때가 왔거든.

미국 국회 사람들한테 갖다 읽어 줘 보라는 거예요. 전부 열 페이지도 못 가서, 첫 페이지부터 질문하게 돼 있어요. 그것 끼고 앉아 가지고 한 번만 같이 하고 두 번만 해보라는 거예요. 붙들고 안 놔줘요. 조상으로 모시려고 할 텐데 그걸 안 하겠어요?

누구인가? ‘아이고, ≪공산주의 종언≫ 그 말씀을 쭉 읽어 보니 공산주의, 그렇게 엉터리가 세계를 움직였다는 것이, 그럴 수 있는 무식한 세계였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다. 이거 무서울 것이 없다.’ 하고 무릎을 치면서 감사한 사람이 있었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하고 아침에 계단 내려오는데 인사하는 거예요. 따라 내려오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 거예요. 누가 고맙다고 한마디했으면 됐지, 뭐 두 번 세 번까지 해요. 자기를 들어 줘 가지고 고마운 것을 알고 앞으로 기억해 달라는 얘기 아니에요? 나 누구한테 빠지지 않고 제1인자가 되겠다는 그런 행동이라고 알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 원리강의까지 사흘 남았기 때문에 원리강의를 사흘에 한 번 읽을 것을 내가 오늘 해방해 준다니까, 사흘 앞당겨서 해방해 준다니까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가서 돌아가 가지고 원리 책을 읽을 거야, 한 번 읽을 거야, 세 번 읽을 거야?’ ‘세 번이 아니라 몇 번이라도 읽겠습니다.’ 이래 가지고 너털웃음을 웃으면서 떠나기 전까지 모여 가지고 ‘감사합니다.’ 하고 다 좋아하더라구요. 그럴 때는 또 그렇게 조이다가 풀어 주면 얼마만큼 좋아하는 것을 볼 때 ‘교육이 나쁘지 않았구만.’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미진하기 때문에 뭐인가? 중앙위원들, 연합회장들을 코디악에 데려가 가지고 다시…. 원래는 그 책들을 한번 전부 읽어 보려고 했어요. 가만 보니까 환경에 내버려둬 가지고 했더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그래서 돌아가서 다음에 시험칠 때 열심히 공부하라고 했는데, 다 기분 좋게 공부를 할 거라구요.

저 문평래, 결의했어?「예.」그거 한번 얘기해 봐요. 교육받은 내용 얘기해 봐. (문평래 회장이 통일사상 교육과 9.11테러 당시 아버님의 근황에 대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