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공적도 없이 하늘나라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겠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아무 공적도 없이 하늘나라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겠는가

어머니를 중심삼고 예진이 은진이, 이놈의 간나들을 데리고 강연시켰는데, 부모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고, 환영받았으니까 그 환영한 것을 중심삼고 붕 떠 올라가야 될 텐데, 자기 이익을 추구하다가 전부 거꾸로 떨어졌다는 거예요. 이것들을 다시 대해서 대가리를 뚝 잘라 버리고 부모님이 다시 접붙여 주어야 할 비통한 사실이 남아 있는 거예요. 이건 돌감람나무가 아니고 참감람나무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비료를 주고 잘 가꾸어 가지고 절단(전정)해 주면 얼마든지 도로 참감람나무 열매를 맺는다는 거예요. 핏줄이 달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을 3차, 7차까지 용서했어요. 그런데 부끄러운 줄 몰라요. 땅에 부끄럽고, 하늘에 부끄럽고, 사방에 부끄럽고, 공기에게, 물에게 부끄러워 가지고 자기 얼굴이 물에 비치고 거울에 비치는 그 부끄러움을 몰라요. ‘이놈의 눈, 이놈의 상통, 이놈의 자식아!’ 해서 저주하는, 원한에 사무친 지옥의 한의 전부를 뒤집어쓰고 하나님 앞에 불사름을 받을 수 있는 대표의 괴물이, 공적도 없이 하늘나라의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겠어요? 6천년 다리를 일생에서 다리를 놓아 가지고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그냥 해방이 안 돼요. 다리를 줬어요, 다리. 손에 쥐었다구요. 알겠어요?「예.」그냥 탕감이 안 돼요. 여러분이 속해 있더라도 어미 아비가 하나되어야 되고, 아들딸도 그 자리에 올라와야 돼요. 안 올라오면 영원히 계속하는 거예요. 그래서 가정적 낙원이 생기고 가정적 지옥이 생겨나요. 이 꼴을 내가 언제나 볼 수 없어요. 이건 어느 때가 되면 뚝 잘라 버리고 다른 세계로 고개를 지니고 올라가는 거예요.

선생님 일생의 구원섭리역사에 언제나 눈물을 지을 수 있어요?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 아담의 혈족을 대해 가지고 언제나 눈물 흘릴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있을 수 없어요. 일시에 핏줄까지 불살라 버린다는 거예요. 보지도 않고, 아예 영원한 세계, 무저갱의 세계에 집어넣어서 대우주 세계의 어디에 가서 전부 포기해 버리고 사는 거예요. 지옥에서 탄식하는 원성도 듣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내가 그래요.

요즘에는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 얼굴을 보면 자꾸 찌그러진 얼굴로 보이고, 눈을 봐도 이상하게 보여요. 입을 보니까 별의별 무엇으로 보인다구요. 그게 옛날로 돌아가요. 아무리 잘 하더라도 옛날로 돌아가서 보려야 볼 수 없어요. 내 얼굴이 이리 가요. 안 보려고 해요. 그것 어떻게 하겠어요? 그 한 사람을 위해서….

공(功)은 무슨 공이에요? 자기 살기 위해서 공이지, 선생님을 살려 주기 위한 공이 있었어요? 하나님은 내가 살기 위한 공을 세워 놓은 게 아니에요. 선생님은 하나님을 살려 주기 위한 공을 들였지, 자기 살기 위한 공을 안 들였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똑똑히 알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