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자 하는 그 첨단에서 씨름하여 이겨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죽고자 하는 그 첨단에서 씨름하여 이겨야

모르고 사니까 행복하지요. 이제는 모르고 살지 말라구요. 생명을 건 싸움을 하는 거예요. 투쟁과 마찬가지입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경계선을 놓아 놓고 생애를 저울에 달아 가지고 살았다 할 수 있는 생애를 어떻게 남기느냐 이거예요. 도리어 감옥에 가서 사는 것이 편안해요. 하늘나라에서도 종으로 사는 것이 편안해요, 왕자로 사는 것보다도. 종으로 살게 되면 종들이 왕자로 모시려고 그래요. 궁에 있는 모든 궁녀들이 모시려 하고, 천하에 널려 있는 종들이 왕으로 모시려 하면 그 세계가 지상천국이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선생님이 왕권을 수립하기 위해서 40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지요? 미국 50개 주 순회할 때 얼마만큼 귀한 줄 알기에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하고 정성들였어요. 동서사방에 기둥을 박는데, 360도에 기둥을 박는데 기둥이 하나 높아도 안 되고 덜 박혀도 안 된다는 거예요. 내가 정성들였어요. 매일 왕권 즉위식 말씀을 훈독회 했어요.

양창식!「예.」따라다니면서 좋아했나, ‘아이, 그만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나? 물어 보잖아?「가끔 그만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웃음) 그러니까 얼마나 선생님하고 거리가 있어?

보라구요. 대우주를 지으신 하나님이 어쩌다가…. 대우주예요. 그걸 움직일 수 있는 하나님이 어쩌다가 문 총재에게 목을 걸고 바라지 않을 수 없이 불쌍하게 되었느냐? 그분이 내 아버지예요. 이 못난 불효자 같은 사람을 믿고 천하를 다시 회생해 주기를 바라는 그 바람 앞에 얼굴을 들 수 없고 몸을 가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무엇을 못 해요?

죽을 수 있다면 죽는 것이 간단해요. 그건 하나님이 책임지는 것 아니에요? 죽고자 하는 그 첨단에서 씨름해서 이겨야 되는 거예요. 사탄이 자연히 내 대신 죽어 줘야만 해방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그렇게 심각한 거예요. 통일교회를 믿는 것은 천년 믿든, 만년 믿든 걱정이 없지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