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부정하고 상대를 위하는 데서만 참사랑의 싹이 나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자기를 부정하고 상대를 위하는 데서만 참사랑의 싹이 나와

자, 오늘 무슨 말씀을 하라구요?「참사랑 이야기요.」참사랑이 보여야지요. 참사랑을 어떻게 찾아가요? 보이지 않아요.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찾아가요? 자기를 중심삼고는 영원히 찾아갈 수 없어요. 자기를 희생, 자기를 부정하고 상대를 위하는 데에서만이 참사랑의 싹이 나기 시작해요.

왜 그러냐 하면, 참사랑 앞에 대상 혼자 싹이 날 수 없는데, 위해 주는 하나님 대신 주체 자리에 서 있으면 거기는 싹이 나오게 마련이에요. 알겠어요?「예.」주체가 있으면 대상의 자리에서 위해 주게 된다면 그 주체에게 싹이 나오게 마련이에요. 간단해요.

그래,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살고, 지옥까지도 철폐해 버릴 수 있고, 살고자 하는 자는?「죽는다!」점점점 지옥이 가담해 가느니라! 반대예요. 180도 반대예요. 선악과는 180도 반대 방향으로 가는 길이 다르고, 가는 목적과 출발지가 다른 것이다! 그러면 참사랑의 정의를 다 내렸어요.

보라구요. 눈은 코가 필요한가요, 입이 필요한가요? 물어 보잖아요? 눈이 코가 필요하고, 입이 필요하고, 귀가 필요하고, 손이 필요한가요? 물어 보잖아요?「필요합니다.」어떻게 필요해요? 사랑하는 남자라면 남자 가운데 사지백체가 있고 여자면 여자 가운데 사지백체가 있는데, 그 사지백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사랑이니만큼, 눈의 초점, 귀의 초점, 입의 초점, 그 다음에 손의 초점, 몸뚱이 남자의 초점, 여자의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초점이 눈이 되면, 눈 자체가 초점이 된다면 그 주변의 냄새 맡는 초점….

사랑하는 사람을 보기만 하겠어요? 흡흡! 냄새를 맡아요, 안 맡아요?「맡습니다.」그 다음에는 말도 안 듣고 쏙닥쏙닥 재미있는 얘기를 밤 새워 가지고 하고 싶은가요, 안 하고 싶은가요? 듣고 싶고, 하고 싶지요?「예.」

입이 필요하고, 귀가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입이 필요하고 귀가 암만 필요하더라도 손이 없으면 얼마나 슬퍼요? 보기만 하고, 얼굴을 갖다가 비비겠어요? 손이 있어 가지고 ‘아이구, 요 귀 예쁘구만. 아이구, 요 코 예쁘다. 아, 요 입술 비둘기 입보다 더 아름답구만. 아, 이 머리가 좋고, 몸뚱이가 좋다.’ 하면서 쓸어 주는 거예요. 그것을 누가 해줘요?「손이 해줍니다.」손이 해주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남자의 것, 여자의 것이 또 뭘 해요? 초점을 맞춰요, 안 맞춰요?「맞춥니다.」초점을 맞추기 위하려니 전체를 위하고 전체를 필요로 하는 초점 최고의 표준에 세워지는 그 자리에 있어서 전체가 하나되는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돼야만 내 몸뚱이 자체가, 4백조 개나 되는 세포들이 좋아하고, 사지백체가 ‘아이구, 좋아!’ 하는 거예요. 얼굴도 좋아하고, 그 다음은 눈, 코, 귀, 전부 다 좋아하는 거예요. 좋아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어요?

웃게 될 때 눈만 웃나요, 코만 웃나요, 입만 웃나요, 귀만 웃나요? 몸뚱이가 웃게 될 때, ‘하하하!’ 할 때 코도 벌렁벌렁하지요?「예.」눈도 컸다 작았다 하고, 귀도 찡긋찡긋하고, 손도 가만있지 않고 움직이는 거예요. 그게 참사랑이에요.

그 자극이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가더라도 그치지 않고 점점점 가면 갈수록 강한 자극을 첨부해서 우주적인 사랑까지도 접붙일 수 있는 것이 참사랑이기 때문에, 참사랑을 하다가 그것을 느끼는 사람은 죽더라도 그만둘 수 없느니라! 아멘!「아멘!」

그렇게 되면 감옥에 들어가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죽을 사지에 가더라도 죽음이 무섭지 않고, 해방적 하나님의 특권적 기준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이상의 자리까지도 내가 부활권을 갖다 줄 수 있고, 가져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니 그 이상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이거예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