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뿌리가 깊은 것을 존중시하는 사람을 찾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1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은 뿌리가 깊은 것을 존중시하는 사람을 찾는다

임원규!「예.」뭘 하러 왔어?「아버님이 여기 계시고요, 해양섭리에 대해서 좀 배우고 가라고 했기 때문에 왔습니다.」배 운전할 줄 알아?「예. 배웠습니다.」배웠어?「예.」‘낚시 초년생으로 시작해 가지고 선생님이 어렸을 때 낚시하던 그 낚시터를 찾아가 가지고 나도 그 전통을 세워서 이제부터 이렇게 나가야 되겠다. 10년 20년 되고 팔십이 되어 판타날의 장 한번 해보겠다.’ 이런 생각 안 하잖아?

선생님이 닦은 세계적 정상의 자리에 대번에 올라가 가지고 행사하고 싶잖아? 그것이 타락한 세계의 욕망이야. 그것은 안 돼. 반드시 자기 길에 함정이 있어. 땅에 구덩이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타고 넘든가 다리를 놓아서 갈 수 있는 준비를 언제나 해야 돼. 자기가 언제나 꺾여 나간다는 것을 생각할 때, 꺾이고 난 후에 내가 가야 할 그 길을 통해 가지고 옆에서 다리도 만들 수 있게끔 돼야 되겠다고 해야 돼. 수하에 동역자들이 있어야 된다구. 그분을 따라가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다 만들어 놓아야 돼.

그래, 선생님을 다 따라다니려고 그러지요? 여기 윤태근이도. 이번 세계 낚시올림픽 대회 해서 날리고 기분 좋았지?「부모님께 참 감사를….」감사를 나한테 하지 말고 하나님한테 하라는 거야. 선생님이 일대에 어느 누구 못지 않게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늘이 인정하고, 내가 인정 안 하더라도 그렇게 인정하고 있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인정하는 그 자리에 안 가요.

천년 집이 되려면 말이에요, 기초가 든든해야 돼요. 위에 든든한 것을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나타나는 것을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뿌리가 얼마만큼 깊으냐 하는 그걸 존중시하는 사람을 내가 찾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 수산사업이라든가 뭘 했으면 전체를 위한 하나의 기관으로서 해야지, 자기 이익을 중심삼고 타고 앉아 가지고 자기 혼자 살겠다고 하면 안 된다구요.

내가 그래서 어제 누구인가? 오홍준, 오홍준한테 얘기한 것이 무슨 얘기예요? 그것이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에요. 제주도 식구를 위하고 교회를 위한 것인데, 잘산다는 사실이 문제예요. 이놈의 자식들, 못살면서 그 일을 하기 위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이래야 할 텐데, 난을 하더라도 식구들에게 가르쳐 줘 가지고 대신 길러서…. 열 개씩이라도 기부해 준다든가 식구를 위하는 흔적이 하나도 없어요. 그렇잖아요? 난을 자기 혼자 해먹겠다고? 동서남북 중심하고 새끼 쳐 가지고 하게 해야 돼요.

배도 그래, 이 녀석아. 내가 ‘원 호프’를 동서남북 준다고 하는데 꿈도 안 꾸잖아? 열 개 조로 만들었는데 말이야, 내가 요전에 얘기했잖아? 나눠 주라고 말이야. 왜 안 해? 그것 가져가야 돼. 나눠 줘 가지고 그 사람들이 배가 좋으면 말이야, 아홉 대가 문제가 아니에요. 몇백 척도 팔 수 있는 기반이 돼요. 그것을 월부로 하는 거예요. 10년 월부도 괜찮아요. 원가를 계산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을 회사가 생각해야 된다구요.

불쌍한 사람들이 바라고 있던 것을 자기가 몇 년 후에 수고하면 저 배를 갖겠다 할 수 있는 희망도 줘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지 않으면 ‘문 총재가 뭐야? 배를 만들어 가지고 우리를 못살게 하고 밟아 치우기 위해서 왔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안 그래? 어때?

배 만드는 것 계산해 봤어? 계산해 봤어, 저것 얼마 들어가는지?「백 여덟 대면 7백 이상 들어갑니다.」글쎄 한 척에 얼마씩이야? 원가 6만5천을 중심삼고 적자 안 나게끔 만들면 말이야.「수출할 경우에 턱걸이입니다. 왜냐하면…」무슨 턱걸이?「예.」죽지는 않았구나. (웃음) 턱걸이가 이제 ‘잘 거리’가 된다구.「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