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자와 상대 존재를 어떻게 혈통문제를 중심삼고 관계짓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절대자와 상대 존재를 어떻게 혈통문제를 중심삼고 관계짓느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제 헨리 8세의 모든 교만 자존심 체면을 버리겠습니다.』

헨리 8세가 됐다구요. 천주교를 반대해 가지고, 신앙보다도 자기 개인적인 첩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방해하다가 교파 분열해 가지고 나온 것이 앵글리칸 처치(Anglican Church; 성공회) 아니에요?「예. 그렇습니다」자!

『……그 당시 신앙자들에게 가르쳐 줄 만한 특별한 이론이 윌리엄스에겐 없었다.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라는 것은 조금도 상상하지 못했다. 어찌 감히 절대적 하나님을 부모로 상상할 수 있겠는가? 윌리엄스가 체험한 하나님은 너무도 절대적이며 유일하신 분이기 때문에 감히 상상만 할지라도 죄스러울 것 같은 분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절대적인 하나님이 인류의 부모이시라면 우리 인류는 얼마나 복되고 복된 일이냐!』

앞으로 절대적 하나님이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부자지관계를 어떻게 결론짓겠느냐, 거기에 대해 질문하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하나님이 절대자인데 절대자와 피조세계의 상대적인 존재가 어떻게 부자지관계가 되느냐 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면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말이에요.

「혈통문제….」혈통문제인데 절대자하고 상대적 존재를 어떻게 혈통문제를 중심삼고 관계를 짓느냐 이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무슨 상대가 필요하냐 이거예요. 절대자가 천지를 다 지어 가지고 마음대로 하는데 말이에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종교권에 있는 모든 신앙자들이 절대적 하나님으로 귀결을 짓고 인간은 속된 물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예요. 상대 될 수 있는 그 내용이 무엇이냐, 무엇을 갖고 상대를 갖출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 문제는 대번에 답변이 이거예요. 하나님의 모든 속성 중에 최고의 종합적인 속성을 결실시킬 수 있는 것이 뭐냐, 절대?유일?불변?영원한 그 모든 속성의 총합적인 결론이 참사랑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