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생산을 지원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3권 PDF전문보기

총기 생산을 지원한 이유

지금도 그래요. 형님도 회사를 하나 만들어야 되겠다 하니까 ‘형님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난 나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요. 곤란한 게 뭐냐? 아버지를 이용해 가지고 총포를 자기가 연구하지 않았어요? 미국에서 첫째, 둘째 번까지 총 제작 공장을 점령하라고 내가 지시했어요. 그랬더니 한번은 나한테 와서 ‘아버지, 셋째 번 그 공장을 내가 살 텐데 3천만 달러 현찰 있으면 사겠습니다.’ 그래요. 그 회사 연 장사는 얼마냐 하면 3억 달러 총 판매가 된대나? ‘3천만 달러만 해주면 틀림없이 사겠어? 그거 사서 뭘 하게?’ 물어 보니까 몰라요.

내가 너를 시켜 후원하는 것은 뭐냐? 이런 일을 중심삼아 가지고 앞으로 무기 하게 되면 소련하고 미국이 팔아먹는다 이거예요. 아시아가 하기 위해서는 인도하고 중국을 협력시켜 가지고 그 가운데 공장지대를 만들어야 된다는 거지요. 아시아인이 무기니 무엇이니 빨리 만든다구요. 내 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산업에서 발칸포를 다 만들고 있는데 말이에요. 지금 발칸포를 만들고 있어요. 국가에 필요한 것 말이에요. 총기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요. 중국이라도 특허를 내 가지고 중국을…. 중국을 제일 무서워하잖아요? 이래 가지고 군사 무기 생산하는 모든 전부를 앞으로 중국에다 특권을 줘 가지고 중국을 품고 나아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거 전략적인 이득이 있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내가 얼마나 욕을 먹었어요? ‘문 총재는 엄청난 살인마다!’ 이러고 얼마나 떠들었어요? 내가 그렇다고 총 만들어서 사람 하나 죽였나?

그래, 자기 생각이 있어야 돼요. 여기 아줌마들도 여편네 놀음을 한다고 아기나 낳아 주러 시집오는 것이 아니에요. 다 뜻을 품고 와 가지고 남길 수 있는 무얼 해야지요. 그래서 내가 여기서 다 좋은 배들을 만들어 줬어요. 만들어 주었는데 편안히 먹고 살려고 하느냐, 더 몇 배 일하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정성을 들여 가지고 했으면 정성들인 이상 되어야지, 안 되게 되면 팔아먹을 거라구요.

여기 어디 갔나? 조 있나, 조? 있어? 없구만. 토니도 앉아 있구만, 토니도. 저 녀석은 뭘 하러 태국에 가 있다가 여기에 왔어? 누가 불러왔나? 효율이가 불렀나, 선생님이 불렀나? 효율이!「아버님이 부르셨습니다.」(웃으심) 아버님이 부를 게 뭐야? 코디악에서 양식하던 것 실패하고 도망가 버렸는데. 돈 40만 달러 가까이 날려 버린 거예요.

선생님 머리가 나쁘지 않다구요. 큰 목적을 위해 일하다가 어디 가면 ‘나 이렇기 때문에 선생님께 보고하고 어디 갑니다. 그 뜻이 아직까지 있거든 어디 가서 다시 할 수 있는데, 얼마 손해난 것 압니다.’ 이래 가지고 안팎을 딱 깨끗이 하고 왔다갔다해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 머리가 나쁘지 않다구요. 한번 딱 집어넣으면 저 녀석이 뭘 했다는 것을 잊지 않아요.

선생님이 개척의 왕이에요. 그걸 알아야 돼요. 개척의 왕이에요. 어디 가든지 선발대가 돼서 해요. 어디나 전부 다, 한국의 바다 어디든지, 아시아의 바다, 태평양, 대서양의 어디든지 안 간 데가 어디 있어요? 노르웨이까지도. 독일 그 이름이 뭐던가? 배 만든 것도 내가 만드는 것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