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없는 데서 주인 노릇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3권 PDF전문보기

주인이 없는 데서 주인 노릇을 해야

우리 아들딸의 새끼들이 많더라도 말이에요…. 테러단이 얼마나 많아요? 어머니가 그거 몰라서 그래요. 어디 시장도 마음대로 가고 말이에요. 그런 세상이라는 것을 몰라요. 지하운동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모르니까 편안하지요. 나는 나가려고 해도 벌써 마음이 안 가면 가다가 돌아선다구요.

「훈독회 시간이에요. (어머님)」아, 훈독회 시간이야, 훈독회 시간.「시장 얘기를 하니까….」왕궁에 있는 여왕님이 어디에 나가나? 시장에 뭘 하러 가나? 종들이 사러 다니지 주인 마마님이, 왕이 사러 다니게 돼 있는 거야? 한마디면 다 할 텐데 말이야.

내가 시장에 가기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여기가 어떤 곳인데? 문 총재가 여기에 와 있는 것을 다 알고 있는데 악당들, 천주교 미치광이, 기독교 미치광이, 다른 종교 미치광이들이 ‘문 총재가 종교의 왕이야?’ 그러고 있다구요. 축복가정의 왕이라고 소문났거든요. ‘우리 가정은 다 파탄됐는데 가정이 잘사는 것 나 싫다.’ 하고 말이에요, 별의별 원수가 수두룩한데 어떻게 마음놓고 다녀요? 가기를 함부로 갈 수 없어요.

엄마도 앞으로 ‘아빠, 나가자.’ 하지 말라는 거야. 지금까지 내가 들어 줬어. 어림도 없다는 거야. 그럴 때가 왔기 때문에 그래.

내가 여편네면 여편네를 대해서 하자는 대로 다 해주는 거지요, 남편으로서. 사탄세계에서도 남편의 왕이 되고, 부모의 왕이 되고, 스승의 왕이 됐는데, 스승이 제자 말을 듣고, 아버지가 딸의 말을 듣고, 왕이 왕녀의 말을 듣는 딱 그와 같은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거 할 수 없어요. 높은 데 올라갔으면 밑창까지 도로 돌아가야 된다구요.

어머니의 어려운 것까지 내가 책임지고 지금 해주는 줄을 모르고 있다구요. 한국에서 8개 도시 강연할 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요? 거기가 어디라고 천일국을 발표해요? 민주세계의 삼살방(三煞方)의 야당 여당이 지금 뿔개질하고 싸우고 있는 판인데, 그 싸움판에 나의 관을 가질 수 없지요.

디 제이(DJ) 정당도 깨져 나가지 않았어요? 정당을 탈퇴하지 않았어요? 했나, 안 했나? 주인이 없어요. 주인 없는 데서 내가 주인 간판을 붙여야지요. 야당 나라예요? 여당 나라예요? 주인까지 없어졌어요. 그런 제로(zero) 판에 있어서 내가 ‘꽝!’ 했어요. 잘했나, 못했나?「잘하셨습니다.」부산에서부터 올라와요. 부산, 대전, 대구로부터 도지사면 도지사를 걸고 차 버렸어요. 축복받으라고, 내 말 들으라고 말이에요. 효율이, 잘 봤지?「예.」효율이 자기도 그래야 돼. 어디 가든지 선생님을 대신해서 선악을 가려 가지고, 전후를 가려 가지고 할 수 있어야 된다구.

효율이도 과부 아들로 자랐지?「예.」아버지가 필요했지?「예.」얼마나 필요했어?「많이 필요했습니다.」얼마나 많이 필요했어? 내가 물어 보고 싶은 거야. 그 필요한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 못 한 한이 있으니까 부모님을 중심삼고 그러라고 끝에 가서 내가 데리고 다니는 거야, 이 녀석아. 잘 하라는 거야. 선생님이 말을 하면 자기가 거기에 보태지 말라구. 조(Joe)니 토니니 셋이 앉아 가지고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더라구.

요전에도 이 아래 땅을 전부 사라고 했는데, 그거 누가 결정했어? 이 녀석아, 그렇게 하면 안 된다구. 알겠나?「예.」그거 누가 결정했어? 대가리들이 모여 가지고 그따위 결정을 하는 건 필요도 없어. 그러면 하늘이 패풍(훼살)을 놔. 또 선생님이 그렇게 해서 말 들었지 그렇게 해 놓으면 이걸 누가 못 사. 걸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앞서 가지고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은 생각도 못 해 가지고 앉아 가지고 공론을 하고 있어. 그러려면 말도 말라구, 선생님 말을 듣고. 되든 안 되든 자기들 마음대로 생각하지 말라는 거야.

돈 해 가지고 선생님이 주었으면 거기에서 결정한 것을 통고해 가지고 ‘팔겠나, 안 팔겠나?’ 해서 순식간에 해야 될 텐데, 나중에 조정할 것 생각해 가지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 필요하면 돈을 배라도 주고 사야 된다구. 그게 선생님 생각이야. 그런 것도 앞으로 잘 해 나가라구. 알겠어, 효율이?「예.」그러면 건강도 해져. 죽지 않아. 힘들다고 생각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