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길을 가게 되면 후려갈길 것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3권 PDF전문보기

곁길을 가게 되면 후려갈길 것이다

그런 것을 다 알고 미국에 대해서…. 미국의 조(Joe)니 무엇이니 존경받겠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종이 되어야 돼. 선생님이 종의 종이 돼 가지고, 종의 종에서부터 8단계를 올라온 거예요. 이의가 없는 거예요. 이제는 우리 아들딸도 부모님 말을 안 들을 수 없어요. 안 들으면 후려갈길 거라구요.

요전에 성진이 이놈의 자식도 와 가지고 청평에서 종교 통일식을 할 때, 아들딸 며느리 사위 앞에서 ‘이 자식아, 부모가 되고 자기 여편네가 있고 아들딸이 있으면 아들딸 앞에 체면을 세울 줄 알아야지, 그 태도가 뭐야, 이 자식아!’ 후려갈긴 거예요. 내가 아들을 낳았으면 죽여 버릴 수도 있는 거라구요. 한마디면 다 꺾어 놓아 가지고 지옥으로 처넣을 수 있는 것인데.

그래서 잘못했다고 하기 때문에 행사 후에 자리 옆에 앉히고 식탁에 앉힌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쫓아내는 거예요. 요전에 현진이한테도 ‘네 말 들어야 돼, 아버지가?’ 하고 후려갈기고 쫓아내고 왔어요. 아버지가 어떤 아버지인 줄 알아? 가만 보니까 심상치 않지. 그런 아버지를 처음 보지. 우리 어머니는 뭘 모르지요.

이래 가지고 왔다 가 가지고 7월 초하룻날 워싱턴에 가는데, 코디악에 와서 집 사서 살겠다고 그래요. ‘이 자식, 선생님이 임명한 7월 초하룻날 워싱턴에 가서 살라는데 뭐야, 이놈의 자식아!’ 정신이 번쩍 든 모양이지? 어머니는 그 편 드는 거예요, 뭣도 모르고. 그렇게 해주면 어떻게 되노?

여기도 그래요. 곽정환이든 누구든, 박보희도 후려갈겨요. 이번에 내가 돌아가면 박보희가 지금까지 그 태도가 변하느냐 볼 거예요. 초점에 걸려 있어요. 그거 무슨 이야기인지 효율이도 다 몰라요. 어머니도 몰라요. 약속한 대로 하라는 거지요. 안 하면 후려갈겨요. 후려갈기는 거예요.

말 안 들으면 몽둥이로 후려갈겨서 병신 흔적을 만들어서라도 그걸 잊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 이제부터 선생님의 생각이에요. 아버지에게 맞아 병신 된 것은 잘못했기 때문에 그렇지. 그것 때문에 곁길을 가지 말라는 거예요, 더 병신이 되지 않으려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윤태근이도 마찬가지라구.「예.」괜히 여기까지 데려다가 바쁜 세월에…. 바쁜 것이 한국이 문제 아니에요. 제주도면 제주도가 문제 아니에요. 하와이가 문제예요. 그렇지요?「예.」일본의 끄트머리에서 흘러갈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를 데려다 이 놀음을 시키는 거예요.

앞으로 하와이 열도에 대해서 윤태근에게 책임 지우면 지금보다 잘할 자신 있어, 없어? 여기 모모세나 조(Joe), 또 토니가 있지만, 선생님의 전통적 역사를 세우는 데는 먼 거리에 있어요. 그래서 양창식을 갖다 시킬까, 구백중을 갖다 시킬까, 윤태근을 갖다 시킬까 그런 생각 하겠나, 안 하겠나? 생각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양창식!「생각하시겠습니다.」오늘로 인사조치 하면 자기 떠나야 되는 것 알아?「예.」떠나게 하는 데는 내가 내 욕심 가지고 안 해. 내일, 미래에 대한 발전성을 보고 하지, 절대 내 생각이나 내 감정 가지고 안 해. 내 감정이 없어.

더 얘기했다가는 내가 걸릴까 봐 얘기 안 해요. ‘선생님은 이런 것을 왜 안 하나?’ 할 테니까 여기까지 말만 했다구요. 결정한 게 아니라구요. 그래서 구백중이 여편네도 내가 간증시켜 봤어요. 가정적으로 볼 때 양창식이 가정하고 이 가정을 비교하고…. 36가정 원필이 가정, 효원 씨 가정, 그 다음에는 누구던가? 김영휘 가정을 선생님이 감정했겠어요, 안 했겠어요?「하셨습니다.」이놈의 자식들, 자기들이 책임 못 해 가지고 선생님 가정까지 망쳐 놓았어요.

자, 그러니까 정신차리라구요. 오늘 크리스마스라구요. 밥이 문제가 아니에요. 이 날이 중요해요. 이걸 알고 넘어가야 돼요. 이런 의미에서 오늘 눈물 흘릴 수 있는 모습으로, 예수님의 천상 동지가 되고…. 그래, 제자들은 울고 통곡했지요? 역사시대에 죽음의 고비를 넘으면서 피를 흘린 거기서 전통을 세우지 못했으니, 세우지 못한 역사를 우리가 훌쩍 세워 가지고 성약시대에 당당한 권위를 갖춘 아들딸의 명분을 남기겠다고 결심할 수 있는 이 시간이기를 바라서 이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자, 계속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