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동그랗기 때문에 부딪치더라도 깨지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4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동그랗기 때문에 부딪치더라도 깨지지 않아

그래, 사랑 봤어요? 사랑 봤느냐 말이에요. 안방 말고 사랑방 말고 사랑 말이에요. 사랑 봤어요, 사랑? 사랑에다가 동그라미하지 않고 네모박이 하면 뭐가 되나요?「사람!」사람! 동그라미가 좋아요, 네모박이가 좋아요?「동그라미가 좋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동그라미 사랑을 좋아한다구요. 이러면 꼼짝 못해요. 다 똑같이 있는데 네모박이가 됐으니 못하지요.

사랑이 왜 좋아요? 동그랗기 때문에. 둥글둥글, 어디 가든지 부딪치더라도 깨지지 않아요. 어디 가든지 부딪치는 데를 자기가 피해 가는 거예요, 상처가 날까봐. 알겠어요? 부딪치면 흠 잡혀요.

사랑의 왕이 누구냐? 사랑의 주인이 누구냐 생각해 봤어요. ‘사랑의 주인이 누구야? 나지.’ 그게 좋아요, 하나님이 좋아요, 통일교회 참부모가 좋아요?「하나님이 좋습니다.」욕심들이 많아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래요. 거꾸로 돼 있기 때문에 하늘이 원칙인데 ‘천지(天地)’ 할 것을 ‘지천(地天)’ 하고, ‘형제(兄弟)’ 할 걸 ‘제형(弟兄)’으로 만들고, ‘부자(父子)’를 ‘자부(子父)’ 해서 이렇게 거꾸로 된 거예요.

그래, 상하, 우좌라고 그러나요, 좌우라고 그러나요?「좌우라고 합니다.」왜 좌우예요? 상하 했으면 우좌 해야지요. 상하?「우좌!」나 몰라서 물어 보잖아요? (웃음) 우좌(右左)예요, 좌우(左右)예요? 상하가 됐으면 우좌 이렇게 돼야 될 텐데 좌우예요. 그래, 자녀는 ‘여자’ 이러지 않고 거꾸로 됐어요. 머리 하나가 거꾸로 됐어요. 수평이에요. 수평이 뭐예요? 남자 여자! 그런 것 알아요?

나쁘다는 표시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검은 것으로 표시해요. 그래, 새 중에 제일 검은 것이 무슨 새예요?「까마귀입니다.」까만 마귀다 이거예요. 야, 한국말이 계시적이에요. 까만 마귀다! 그 까마귀는 뭘 잘 아느냐 하면, 사람이 죽었다 할 때는 순간적으로 냄새를 맡고 대번에 알아요. 그게 자기 계통이에요. 다른 건 모르지만 그 때는 까마귀가 ‘까악 까악’ 하며 찾아간다는 거예요.

여러분, 열대 지방 같은 데 짐승들이 많은 데는 그래요. 맹수들도 있고 동물들이 많은데, 동물이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먼저 아는 것이 뭐냐 하면 까마귀하고 독수리예요. 공중에 떠도는 독수리가 쓰윽 열 마리면 열 마리가 같이 돌다가 한 곳으로 가는데 그곳을 따라가면 반드시 시체가 있어요. 까마귀는 그렇게 떠돌이하며 날지를 않아요. 여기 저기 날지요. 이렇게 이렇게 가는데 까마귀가 있더라도 그 사체를 찾아갈 수 있는 거예요.

까만 마귀는 뭐예요? 뭘 찾아가는 거예요?「사탄!」사탄이 뭐예요? 사탄을 조금 해서 사탕 하지 뭐. 사탄하고 사탕하고 사촌 아니에요? (웃음) 사탄은 뭘 하는 거예요? 마귀는 뭘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인데, 마귀는 죽음 골짜기를 찾아가는 거예요. 죽은 사체들을 찾아가요. 죽지 않았으면 죽게 만들어 가지고 자기가 언제나 찾아가 살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이 마귀라는 거예요.

그런 것 처음 들어요? 흥미진진하니까 이러고 보면서 ‘재미있다!’ 하는데, 아니에요. 이제 선생님 말을 그만둬야 되겠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정신이 돌면 수련소에 와 있는 것도 잊어버릴까봐 말이에요.

어디를 가면 방향이 동서남북인지 중심인지 어디 각도 다른 것을 알아 가지고 자기 위치를 언제나 정해야 돼요. ‘너 서쪽이다, 이놈아!’ ‘남쪽이다, 이놈아!’ ‘북쪽이다, 이놈아!’ ‘중간에서 왼쪽이다!’ 이럴 수 있는 자리를 갖고 있어야 돼요.

하나님도 ‘야, 이 녀석아. 문 총재 너 어디 있어? 여기 동쪽에 있어야 할 텐데 왜 가운데 들어가 있어?’ ‘동쪽에 있는 것보다 하나님보다 먼저 알았기 때문에 중앙에 와 있습니다.’ ‘아, 그래? 나 좀 배우자.’ 그런다는 거예요.

이상한 말을 하지요? 그래, 이상한 말을 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상한 사람이에요. 이하라는 말이 좋아요, 이상이 좋아요?「이상이 좋습니다.」‘다를 이(異)’ 자 이게 이상(以上)에 올라가야 된다구요. 이상하다는 건 보통보다 낫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