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의 죄를 부모가 탕감해 줄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6권 PDF전문보기

아들딸의 죄를 부모가 탕감해 줄 수 없어

자, 아시겠어요? 하나님이 왜 그렇게 사느냐 하면, 나도 아들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한번 되고 싶어서입니다. 지금까지 아들을 사랑한 주인 못 된 하나님입니다. 여자나 남자나 다 별의별 죄를 진 것을 용서해 주고 뒤따라 눈물 흘린 것은 부모밖에 없어요. 내일 아침에 살인강도가 돼 가지고 법정에서 판결을 받아 형장, 교수대에 나가는 그 아들을 대해서 부모는, 이 나라의 법이 없어지라고 자기 아들을 살리고 싶은 마음이 있을 성싶소, 없을 성싶소? 있소, 없소?「있습니다.」그런 거예요.

죄가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만나고 싶은 아들 중에 장자, 천하에 자랑할 수 있는 그 아들을 사랑할 수 있는 아버지가 돼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 역사시대에 그런 아버지의 역사가 없습니다. 딸이면 그런 딸을 사랑하고 싶은 거예요. 몸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영원히 하나님을 절대신앙, 절대 뭐?「사랑!」절대사랑, 그 다음엔 뭐예요?「절대복종!」복종이라는 것은 자기 의식 관념이 없어요. 천을 주고도 만을 생각하는 거예요.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럴 수 있느냐 하면, 이 땅 위에 아들딸로서 주인 될 수 있는 아버지의 자리를 못 찾아본 것이 한이었기 때문에 종교를 세우고 도를 세우고 한 것입니다. 공자의 도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예요.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했어요. 내가 한학을 공부한 사람이에요. 그거 안 된다구요. 인격적 신을 몰라요. 창조섭리의 관을 지도하는 하나님은 알았지만, 인격적 신을 몰랐어요. 인격적 신이 아버지입니다. 알겠어요? 아버지 중의 아버지요, 남편 중의 남편이요, 아내 중의 아내요, 아들 중의 아들이요, 딸 중의 딸이요, 가정 중의 왕초, 왕초 중의 왕초라는 거예요. 인격적 신이에요.

왕초! 천하의 우주를 창조한 분입니다. 이 대우주가 얼마나 큰 줄 알아요? 210억 광년이나 되는 방대한 우주라구요. 그런 얘기를 하자면 뭐 한이 없지요. 그걸 창조하신, 수중에 넣고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는 그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골통이 됐어요? 세상이 망해 가는데 정의를 판단해 가르쳐 주지 못하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그렇게 됐어요?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에요. 인간이 잘못해서 그렇게 만들었으니, 아들딸이 잘못했으니 아들딸의 죄를 부모가 탕감해 줄 수 없어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들딸의 권위를 찾아 세워 가지고 그 위를 기다릴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천리의 대도의 법을, 헌법을 뜯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깨뜨려 버려야 돼요. 만 우주의 창조의 법칙을 전부 다 파괴해 버려야 할 하나님의 신세입니다. 이건 천만년이 되더라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고 참고 나온 것입니다.

사탄은 참지 못해요. 참기 내기 해보자, 이 자식아! 주고 잊어버리기 내기 해보자 이거예요. 하나님의 전략전술입니다. 참는 데 있어서는 제일이에요. 죽음의 자리에 가더라도 원수를 복수하겠다는 것을 넘어서 네 딸과 네 아들을 내 딸과 내 아들과 사돈 맺으려는 날 왜 모르느냐 이거예요.

오늘날 공화당 민주당 쌍놈의 자식들이 싸우고 있지만 말이에요, 공화당이 원수고 민주당이 원수예요. 둘이 붙들고 에덴에 있어서 잃어버린 형제지우애를 찾아야 됩니다. 사돈의 사촌끼리 결혼하는 그때에 있어서 결혼할 수 있는 상대를 무너뜨린 것이 타락이었고, 인류 조상의 실수였다는 것을 알게 될 때, 그 실수의 환경과 그런 함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수 원수끼리 축복을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것이 문 총재의 신념이었습니다. 그거 실천했어요, 못 했어요?「하셨습니다.」(박수)